easygoing 카타리나

영포자의 100일 말문트기...
유혹적이다. 하지만 전제조건은 외우기다. 저 한권을 다 외워야한다. 하루에 한단원씩. 6줄정도로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저게 영어라는게 나한테는 문제였다. 일단 mp3로 들어도 들리지 않았고, 책을 봐도 읽을 수 없는 영어무식자인 나는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었다.

어찌 어찌 mp3의 도움으로 한권을 다 읽어내긴 했지만 외우지는 못했다. 학원을 다니라고 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예전 다닌 기억으론 초보자반이 내기준 초보자가 아니었던 이후로 나는 영어학원은 다니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무조건 독학이다.

저걸 외우면서 원서를 읽기로 했다. 원서도 cd없는것은 어렵다. 왜? 나는 영어무식자라 어려운 단어를 읽지 못한다. 파닉스책도 몇권 읽어봤지만 짧은 단어는 대충 알겠는데 긴단어가 되니 모르겠다. 나 정말 영어와 거리가 너무 먼 사람인가?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라고 누군가 조언을 해줬지만 그래도 역시 포기는 못하겠다 ㅜㅜ

해외여행 편히 다니는것과 해리포터 원서로 읽기가 내 최종목표라서 일단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다.

독학의 어려움은 아는게 없다는게 크긴 하지만 제일 어려운건 그게 아니라 혼자라는거다. 혼자 하니 별핑계를 다 대서 미루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ㅡㅡ

그래도 일단 다시 시작을 해본다.

 

* 매년 영어공부를 다짐하고 어느 정도하다 포기하고, 또다시 다짐하고 반복하고를 수없이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포기는 없다라는 각오로 해보려고 한다.

Posted by 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