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going 카타리나

나는 여행을 혼자 가보고 싶다. 하지만 그게 그리 쉽지가 않았다. 국내여행도 혼자 가본적 없으면서 해외로 혼자 가보겠다! 라는 이상한 꿈을 꾸는것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겁이 난다. 가고 싶은 마음 반에 두려움 반이라 지금도 갈등중이다.

내가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이유!!!

첫째...... 언어 ㅜ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조차 못한다.

둘째...... 길치, 방향지. 심하다. 호텔에서도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면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

셋째..... 겁이 많다. 혼자 살고 있지만 혼자 있는것이 무서운 사람이 나다.

이 세가지만 가지고도 나는 충분히 혼자서는 어딘가로 떠나지 못할 사람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해외여행 떠나는 것이 나름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다. 왜인지는 모른다. 그냥 해보고 싶으니까 ㅎㅎㅎ 해보고 싶은것은 해봐야한다는 생각이 나이가 들수록 강하게 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할수 있는 일이 줄어들테니까.

사실 처음엔 제주도부터 혼자 가볼까? 했지만 뭔가 눈치가 보인다 ㅜㅜ 우리나라에선 아직은 혼자 다니는 사람을 좀 불쌍하게 보는듯 해서 그냥 처음부터 해외를 가보기로 생각하게 되었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2월 31일 사이에 꼭 떠날꺼야!라는 다짐을 했다. 이걸 꼭 지킬수 있길 바라면서 지금부터 천천히 영어공부(이건 좀 빡시게 해야함)와 어디로 갈지를 고민해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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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