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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스토리
국내도서
저자 : 도널드 밀러(Donald Miller)
출판 : 윌북 20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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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은 7가지 문장공식

내가 사업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면서 이런 책에 관심이 있는것은 마케팅에 관해 요즘 이상하게 호기심이 생겼기때문이기도 하고 앞으로, 미래에 내가 뭔가를 시작할 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알아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모든 회사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마케팅에 쏟아 붇지만 모두가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취향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요즘 시대엔 더 힘든 일이다.

이 책에서 수많은 기업이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전략에 실패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복잡해서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마케팅 자료가 효과가 없는 데는 이유가 있지. 바로 너무 복작하단 거야. 뇌는 그렇게 복잡한 정보를 처리할 줄 몰라. 간단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소통할수록 뇌가 소화가기도 더 쉬워지지."   p17

당연한 말이다. 나또한 인터넷 검색을 할때 너무 복잡한 사이트를 보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심플하고, 단순하고, 명확하게 안내된 사이트를 선호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하고, 뻔한 이치인데 이걸 실천하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그리고 저자는 말한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기업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들의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한다.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비결은 바로 이 점을 이해한 것이다."   p10

고객의 스토리?

만약 이 블로그가 나만의 브랜드라고 하고 생각해보았다. 뭔가 막연하다. 이 블로그는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하는가.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이 원하는것은 무엇인가. 이 블로그는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기 위해 만들어졌기에 철저히 내 스토리가 중심이 될수 밖에 없는데 만약 이것을 고객을 위한 스토리가 되도록 바꾼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업과는 다르니 딱 와닿지는 않지만 문득 한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금의 주제들로는 좀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책의 말미쯤에 고객의 입장에서 "당신의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입니까?"와 비슷한 질문이 있다. 우리제품을 사는 고객들에게 우리가 뭘 제공하는지에 대해 한줄로 얘기할수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 떠오르지가 않았다. 흠, 우리회사도 마케팅에 문제가 있었던거네!

쉽고, 단순하고, 명확하며, 고객을 중심으로 라는 것은 당연하고, 쉬우면서도 참 어려운 일이다.  

 

Posted by 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