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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2022.2023

버리기와 안사기

by 카타리나39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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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정리못해 박스채로...

옷은 쌓여있지만 입을 옷은 항상 부족하다.
그래도 안입는옷은 버려야지...정리를 했는데 버리지를 못했다.
옷정리를 해서 버릴껀 버려야지 하면서도 매번 바뀌는게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잘 안입어서 버려야지 하는건 잘 안입어서 거의 새옷이라 버리기가 아깝다.
오래입어 좀 낡은옷은 버리려고하면 자주 입는 옷이라 또 찾게되니 버릴수가 없다.
그런데 또 새로 입을 옷이 없는거같아서 새 옷을 사지만 기존에 입는옷이 편해서 잘 안입게 된다.
이 과정속에 옷은 계속 쌓인다.
무한반복을 하고 있는듯 하다.

지금 옷의 절반은 정리하자!
이런 결심으로 옷을 전부 꺼냈는데 위의 과정을 반복하며 옷은 줄어들지를 않았다.
옷뿐만이 아니다.
집에있는것들중 정리해야할것이 너무 많은듯하다.

하아~~ 정말 ...

매번 소소하게라도 실천하기위해 다짐하는게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리자인데도 사는건 있어도 버리는건 없다.

나 대체 뭐가 문제지? 😭

이번엔 제대로 정리좀 해보자해서 목표를 정했다.

심플라이프를 위한 목표!

1. 옷안사기
2. 100번만 버려보기

나에게 1번은 나름 쉽고 2번은 상당히 어려운 목표다.
무언가라도 꾸준히 100번 버리는게 쉽지가 않겠지만 그래도 해보자.

이걸 할 수 있다면 옷장을 절반으로 줄이려는 나의 최종목표도 가능하지 않을까한다.

깔끔하고 단순한 삶을 만들기!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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