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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by 카타리나39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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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저자
김지현 지음
출판사
성안당 | 2014-11-25 출간
카테고리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책소개
하루 24시간도 짧다. 남들도 다 하는 시간 관리, 이젠 달라져...
가격비교

성공하고는 싶으나 인간적이고 싶고, 성공하고는 싶으나 여유롭고 싶은...나는 그렇다. 너무 계산적이지 않고, 너무 비인간적이지 않고, 너무 타이트하지 않게 일하면서 성공하고 싶다. 아마 모순적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자꾸 시간관리,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내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라는 말은 자기계발서에 꽤 많이 나오는 말이다. 중요한 일과 해야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과 그 외의 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사 업무중에 개인적인 일을 빼고는 하지 않아도 될 일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 똑같은 시간속에서 어떻게 분배를 해야 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중요치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라! (아무리 돌려 말해도 결로는 이거다) 하! 이게 말이냐 방구냐!!! 그럼 그 중요치 않은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또 어쩌란 말인가. 또한 내가 사회 초년생이라면 이게 가능하기나 한 일이냔 말이다.

이 책에서도 나오는 집중.....오로지 하나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시간을 업무시간중에 만들라는 말인데 이 사람은 과연 회사 생활을 제대로 해보긴 해봤는가 싶은 기분이다. 그래 이것도 팀장쯤 되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보자. 회사에 출근해 맡은 바 일을 좀 집중해서 할라치면 상사가 다른 일을 시키고, 전화가 오고.... 상사가 시키는 일에 바쁘니까 나중에요!라고 할수 있을까?

이 책은 사회 초년생에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내용들이 가득하다는 기분이 든다. 대체 그럴수 있는 여건을 만들수가 없는데 어떻게 그 안에서 할수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수 있는 것을, 가능한 얘기를 해주면 좋겠는데 말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점심을 먹더라도 업무에 도움이 되는 혹은 업무와 연관된 사람과 먹으라는 말이고 - 그 시간에 멉무적인 얘기를 나눌수 있으니까 - 커피 한잔을 마시더라도 다 그런 이해관계를 따져서 하라는 말인듯 한데...와~ 삭막한 세상에 회사에서조차 삭막해 지는 기분이 드는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노력하는 자도 즐기는 자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대체 저렇게 해서 즐길수나 있을까? 정말 워커 홀릭이 아니라면.....회사 출근을 하고 싶기는 한걸까?

 

* 모르겠다. 이런 자기계발서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을 하나라도 찾을수 있다면 좃은 책이라고 했는데 유난히 이 책에 대해서는 난 삐딱한 시선만을 주게 되니...나하고 맞지 않는 책이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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