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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by 카타리나39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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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국내도서
저자 : 리처드 브로디(Richard Brodie) / 노지양역
출판 : 흐름출판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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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삶보다 조금 더 나은 삶, 지금의 나보다 조금 더 행복한 미래의 나를 원하는 사람들은 꽤 많다은 듯 하다. 하지만 아직 내 주위에서 그런 사람을 찾지 못했다. 내가 주위를 잘 살피지 않아서일수도 있고, 혹은 내 주변 사람들은 지금의 삶에 모두 100% 만족하고 살고 있기 때문일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의 내 자신보다 높은 곳에서, 더 자유롭게, 더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그래, 주어진 대로 나는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고, 아예 나쁜 삶도 아니다. 그럭저럭 만족된 삶일수도 있다. 하지만 10년후 혹은 더 먼 20년후에도 나는 이 그럭저럭인 삶을 벗어나지 않고 살아가는것에 만족할수는 없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시간이 흐른 후에는 그냥 그럭저럭인 삶도 유지할수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그런 불안감이 생기는 것은 나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현재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불안감도 생길테고, 은퇴후의 긴 시간에 대한 두려움도 생길것이기에 자꾸 나 자신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재촉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었고, 실천을 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을 읽은것이 후회되지 않았다.

 

책 속으로........

 

인생을 그저 겨우 목숨 붙이고 살아 숨 쉬는 것 이상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냥저냥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 이상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두려움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더 중시해야 한다. 두려움보다 더 중요한 것을 만들지 못하면, 두려움이 당신 삶을 지배한다.                            p.77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 대단한 일이 기적처럼 일어나길 기다리며 꿈을 미루고, '지금 잠시만'하는 생각에 안주하면서 자기가 누릴 수 있는 무언가를 포기한다.                                p.84

핑계나 변명이 아무리 그럴듯해도 결과는 결과로만 말한다는 사실이다.                 p.106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험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실패한 안전하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시도해 볼 용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멋진 삶을 살고 싶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실패해야 한다. 그냥 겨우 살아남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p.127

내가 누구인지, 왜 여기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믿고 있든 간에, 인생에서 확실한 한 가지 사실은 내게 가장 중요한 일에 나를 바치는 것이다. 그리고 좋든 싫든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사람은 나 자신임을 인지하는 것이다.                                              p.202

 

* 저자의 말처럼 일주일간 책임자적 관점으로 살아봐야겠다. 모든 일에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다. 내가. 내가....내가. 의식적으로라도 그렇게 일주일을 살아보자 결심을 해본다. 아직 그가 말하는 리스트를 만들지는 못할듯 하지만 차근 차근 그럭 저럭 살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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