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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청소 30분
국내도서
저자 : 고야마 노보루 / 박미옥역
출판 : 소담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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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을 한다. 업무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청소를 시작한다. 그것도 30분동안.

왠지 청소라는 것은 업무 시간 전에 해야 할거 같은 기분이 드는 일이다. 또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고야마 노보루 사장은 말한다. 업무전의 청소는 자원봉사라고. 업무시간내에 청소를 해야 지시또한 내릴수 있는 법이라고!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일것이다. 업무 시간중의 30분을 청소하는 것에 할애를 한다는 것은 말이다. 무엇을 변할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누군가 확실하게 아침 업무 시간중 30분을 청소에 할애한다면 매출이 하다못해 10%는 성장할수 있다고 말해준다면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 일을 실천에 옮길수 있을 것이지만 그 누구도 확신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닐까 싶다.

그가 경영하는 회사가 일본의 기업이 아니고 한국의 기업이었다면 나는 그 회사를 방문해 볼 계획을 세워보자 말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내기업이 아닌점이 아쉽다. 그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미나에도 참석해 볼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 것은 책을 읽음으로 인해 청소만으로 그가 이룬 업적이 피부에 와 닿기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일것이다.

이 부서의 청소업무는 이렇고 저렇고, 저 부서의 청소 업무는 이렇고 저렇고...혹은 청소 전과 후의 사진이 조금 더 많이, 상세하게 책에 실렸다면 나의 이해를 좀 더 도왔을까?

과연 청소만으로 무엇이 바뀔까?

그가 말하는 청소는 단순히 환경미화 차원의 청소는 아니다. 환경미화 차원의 청소라면 한달에 한번 혹은 분기별 한번이어도 충분했을것이 아닌가. 그것이 아니기에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청소를 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책상 서랍속의 자, 연필, 가위 등의 위치와 방향까지 맞추고, 퇴근 시에는 책상 의자의 바퀴의 의자까지 맞출수 있게 하고, 사람들이 인사하는 위치까지 테이프로 표시를 해 놨다는 말에는 고개가 절로 흔들어 지기도 했다. 일본이니까 가능했지~라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본인의 정확성을 인정해 버린 꼴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그러한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이것은 회사의 대표자가 읽어야 하는 책인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나의 자리에서, 내 집에서부터 그가 말한 청소를 해보고자 한다. 물론 그 첫번째가 버리기라고 했기에 그리 쉬운 일이 아닐거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나는 여전히 버리는 것을 하지 못하니 말이다. 매번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언젠가 쓸거같은 기분이 들어 버리지를 못한다.

"언젠가 쓰겠지 하는것은 그후에도 쓰지 않는다."

그래, 그의 말이 맞을 것이다. 옷정리를 생각해면 간단하다. 입을거 같아서 버리지 못하는 옷은 계속해서 입지 않는다. 물론 어쩌다 한번쯤은 입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의 말처럼 버리는것이 맞긴 하다. 쉽지 않지만...

일단 읽었으니 실천을 해야 한다. 무조건. 책이란 읽는것만으로 끝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당연한 것이니 작은것부터라도 행동에 옮겨야 함이 맞다. 대체 어떤 변화가 생길지 나 자신도 알수는 없지만 읽었으니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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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