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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은둔자 - 4 일어나기 싫은 몸을 일으키고 비몽사몽중에 책을 펼쳐든다. 작가의 삶이 펼쳐진다. 나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공감의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면서 격는 마음의 방황들 또다시 시작되는 삶들 그리고 그 안의 부재 각자 다를 삶들을 살고 있지만 그안에 흐르는 감정이 겹쳐질때는 있는법이다. 2023. 11. 3.
답동성당 한동안 다녔던 곳 이제는 성당자체를 나가지 않고 있지만 성당자체는 여전히 좋다. 다시 다니긴 해야할텐데... 사람이 종교를 찾을때는 힘들때일까 아니면 여유가 있을때일까? 지금의 나는 어디쯤일까... 2023. 11. 1.
습관을 만들기란 참 어렵다 요즘 잠이 늘었나? 5시 기상이 너무 힘들다. 오늘 아침독서는 패스했다. 이렇게 하루를 빼먹으면 다시 시작하는게 어렵다. 저녁 영어공부는 잠정 보류중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걸어서 퇴근하다보니 저녁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씻고나면 잠잘시간 ㅜㅜ 이래서야 내 습관만들기 가능할까 모르겠다. 낼부터 다시 도전해보자. 열심히. 2023. 11. 1.
명랑한 은둔자 - 3 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주변에 누가 남는걸까?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 결혼을 안한 사람은? 하지만 요즘 시대를 보면 결혼했다고해서 꼭 배우자가 남을거라는 보장은 없겠지만 그렇다. 여자는 나이가 들어도 주변에 친구들이 많다고하는데 나같은 성격의 사람이라면 그또한 그렇지가 않다 ㅜㅜ 책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누가 남을까... 가족...이겠지? 친구는? 나이가 들어서 건강이 유지되어야 가능한거겠지. 참 어려운 일이다. 외로움이 없이 살아가려면 그래도 배우자가 필수인걸까 싶기도 하지만 ㅎㅎ 우리는 우리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서 살기가 쉽지 않은데 그게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런거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래를 생각하면 좀 두려워지는 요즘이다.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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