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10/191 나이 핑계를 대는 것은 결국 나인가? 어제 서류 하나가 없어진걸 알았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았다 ㅜㅜ "혹시 못 보셨나요?" 라고 물어보고 싶지만 이 서류를 만지는 사람은 나하고 딱 한명뿐. 나도 기억에 없고, 다른 사람도 기억에 없고. 이상하게도 문제가 생기면 딱 그 앞 부분까지만 기억이 선명하다는게 문제다. 결국 어제 오후에 찾다 포기하고 오늘 오전에 다시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찾았다...........ㅋㅋㅋ 내 잘못은 아님. 이건 어디까지나 내 잘못은 확실하게 아니었음. 왜? 다른 사람 방에서 나왔으니까.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깜빡 깜빡한다.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그 말로 넘어가고 싶지만 20대의 뇌와 60대의 뇌까지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소리를 어딘가에서 본 기.. 2018.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