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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하이킥16

[지붕뚫고 하이킥] 지금까지 시청한 시간이 아까운 시트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붕뚫고 하이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산골에서 올라온 자매의 성장이야기 그리고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TV에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라는 기획의도와는 이미 예전에 한참 멀어져있었고, 막판에 가서는 개연성조차 무시한 스토리로 엄청난 인내심을 가져야만 시청을 할수 있게 만들었던 지붕킥이다. 오늘 지붕킥은 세경과 지훈의 죽음을 끝으로 막방을 했다. 한마디로 어이없고 내가 지금까지 이 시트콤을 시청한 모든 시간조차 억울하게 만드는 결말이였다. 마지막 방송을 잠깐 들여다보자. 세경은 아빠와 신애와 공항을 가다 지훈을 보기위해 병원에 들른다. 하지만 지훈이 없자 그냥 기다린다. 이때 든 생각은 비행기 시간이 언제인데 저리 여유롭지? .. 2010. 3. 19.
[지붕뚫고 하이킥] 누군가 곁에 있다는것은...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붕뚫고 하이킥이 재미가 있네, 없네 하면서도 나름 열심히 본방사수중인 나다. 서운대를 졸업했음에도 학교가 서운해서인지 취직도 아직 못하고, 하던 과외도 짤리고, 거기다가 집도 망해버린 정말 바닥까지 내려온 정음이 이력서를 열심히 낸다. 하지만 취업을 하려고 하면 회사는 많은데 오라는 곳은 없다는 말을 실감하듯 정음도 역시 그렇다. 먹을거 좋아하는 정음이 그것도 비싼 호텔뷔페를 게다가 지훈과 함께할 뷔페를 포기하면서까지 아르바이트를 갈수밖에 없는 현실은 참 안쓰럽다. 그런 정음의 사정을 모르면서 늦을꺼라는 정음을 무작정 기다리는 지훈의 모습과 그런 지훈품에 안기며 이제야 살것같다 라고 말하는 정음 자신이 힘들때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은.. 2010. 3. 5.
[지붕뚫고 하이킥] 뒷심이 부족해 안타까운 시트콤 요즘 많이도 재미가 없었진 하이킥임에 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가 보고 있는 까닭은 단 하나다. 이번만큼은 꼭 끝을 보고 말리라!!! 이거..... 사실 웬만한 드라마를 보면서 난 제대로 끝을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드라마들 결말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난다 ㅜㅜ 이번만은 꼭 끝까지 보고 말게야!!! 라고 다짐을 하고 있지만 요즘 정말 이 피디에게 실망을 감출수가 없다. 이미 늘어질대로 늘어져버린 러브라인을 끝끝내 끝까지 몰고가려는 심산이 너무나도 눈에 보인다. 캐릭터들도 내용도 점점 이상해진다 느낀것은 전부터지만 끝에오니 더 가관이다. 이건 뭐 방법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또 신애는 조연보다도 못하고, 해리의 급변화는 "급"이란 말이 맞을거같고... 특히 정보석의 캐릭터는 점점 더 짜증의 .. 2010. 3. 4.
[지붕뚫고 하이킥] 정음의 서운대가 보여주는 학벌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훈과 정음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할수 있는 서운대가 정음의 입을 통해 나왔다. 내가 이뻐하는 커플이라 이들이 아파하는것은 싫지만 그렇다고 그냥 모른척 넘어갈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다. ㅠㅠ 서운대 졸업식에 가려했던 정음은 우연찮게 만난 현경때문에 졸지에 서울대를 가게 된다. 거짓말을 한 탓에 현경이 질문을 할때마다 땀을 비오듯 흘려야했던 정음은 결국 정작 자신의 졸업식이 있는 서운대는 가지도 못하고 서울대를 헤매다 시간을 보내게 된다. 늦게서야 찾아온 지훈이 건네준 꽃다발을 받으며 "졸업식 못 갔어요" 라고 눈물 글썽이며 말하는 정음이 안타까워 결국 지훈은 정음과의 둘만의 졸업식을 하게 된다. "나 다시는 여기 안와" "야, 서운대... 201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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