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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라인8

[지붕뚫고 하이킥] 지훈을 기다리는 그녀 급하게 떠난 의료봉사...그녀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바빠 연락할 정신이 없었습니다. 걱정하고 있었을까요?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전화를 했더니 안나오겠다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말은 그렇게했지만 그녀가 나올거란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 그녀는 날 보자마자 화를 냅니다. 어떻게 여자친구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을수 있냐고 따지고 듭니다. 아무리 바빠도 문자라도 줄수 있지 않냐고 하는 그녀...그 모습이 왜 이렇게 좋을까요... 그녀가 화를 내며 한마디 하려 할때마다 살짝 살짝 뽀뽀를 해줍니다. 그녀의 말을 막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부재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해하는 모습이 보여서입니다. "아! 이렇게 계속 찔끔찔끔 뽀뽀만 할꺼예요?.. 2010. 2. 10.
[지붕뚫고 하이킥] 정리되는 애정라인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젊은 연인들의 관계가 정리된듯하다. 젊은 사람들의 애정라인이 정리되면 가족간의 에피로 넘어간다고 했고...이순재님도 나와서 자옥님과의 결혼(?)이 조금 미뤄진 이유가 젊은 사람들의 사랑을 정리하기 위해서라고 했으니 기간도 얼마 남지 않은 하이킥은 이제 정말 가족의 얘기로 넘어갈 싯점이지싶다. 그래서 이번 미술관씬으로 어느정도 정리는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그넘의 복선...반전...우짜고 하는것은 난 생각안한다. 복선만 따지며 드라마 보다간 머리털 하나도 남아있지 않겠다 ㅡㅡ;; 복선이라고 말하는걸 종합해보면...지.정이 깨진다. 결국 지훈은 세경을 선택한다. 혹은 누군가가 죽는다가 가장 많은데 정말 맘에 안드는 말들이다 ㅜㅜ 지훈이 세경에 대한 마음을 깨달아서 .. 2010. 1. 28.
[지붕뚫고 하이킥] 그들의 믿음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훈은 갑자스런 정음과 인나와의 만남에서 이미 눈치를 채버렸다. 그녀들이 뭘 하려고 하는지..정음은 항상 어설프다. 뭔가 계획을 하기는 하는데 그게 뻔하게 눈에 보인다. 자신은 쉽게 알겠는데 본인 스스로를 꽤 잘 속인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유학건도 그러더니 이번역시 마찬가지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딱 황정음표잖아요" 자신의 말에 정음이 어쩔줄을 모른다. 어떻게 하는 행동이 이렇게 귀여울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어린애같은 구석이 많은 여자다. 자신의 장난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기에 자꾸만 장난을 치고 싶어지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유유상종이라고 했던가? 정음이 어설픈데 그 친구인.. 2010. 1. 27.
[지붕뚫고 하이킥] 그들은 한걸음씩 가까이 지훈이 깜짝 놀란다. 자신의 다친손을 보며...정음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회식자리에서 놀다가 다쳤다고 얼버무렸다. 그에게...다른 사람도 아닌 지훈에게는 말할수 없었다. 이 사람이 이렇게 걱정해주는 것이 고마워서 눈물이 날거 같은데 애써 먹을것으로 시선을 돌렸다. 취직을 했다고 그가 선물해준 명함지갑. 명함지갑보다 그 안에 들어있던 손수 만들어준 명함이 더 마음에 닿아서 그래서 더 힘내서 직장생활을 해야겠단 생각을 했었다. 정말 열심히...그에게도 자랑할수 있는 직장인 황정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정음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삼류대 출신이라는 것이 이렇게 아픈것인지 정음은 취업을 준비하면서부터 알고 있었지만 현실은 더 아팠다. 세상에서 내 이런 비참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 201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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