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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22

바다위의 피아노,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 바다위의 피아노 2 저자 이정규 지음 출판사 밝은세상 | 1999-02-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무명의 피아니스트들이 펼쳐내는 2대에 걸친 비극적 사랑과 음악에... 이 책의 제목인 바다위의 피아노는 앙드레 가뇽의 피아노곡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바다위의 피아노라는 곡은 책의 제목으로뿐 아니라 책의 전반부에 흐르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나는 클래식 음악은 전혀 알지도 못하거니와 관심조차 없으니 대체 이 바다위의 피아노란 곳이 어떤 느낌인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바다위의 피아노란 제목에는 흥미가 끌렸던것은 사실이다. 이 책의 소개를 보면 이렇다. 무명의 피아니스트들이 펼쳐내는 2대에 걸친 비극적 사랑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리고 있다.....(중략)......작가는 음악 또한 사랑 안에.. 2013. 1. 29.
'즐거운 장난'속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장난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전아리 (문학동네, 2008년) 상세보기 크리스마스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중적인 공휴일이기도 하다 라고 백과사전에 기록되어 있다.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의 본 의미는 사라지고 축제라는 개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길거리를 나가보라.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나와 뭔가를 기념해야 한다는 듯이 움직이곤 한다. 누구말마따나 넘의 생일에 왜 지들이 더 난리야? 라는 말을 들어도 어쩔수 없을 정도로...하긴 자기 생일보다 더 신경쓰이는 날이 크리스마스일지도 모르겠다. 뭐 어찌되었든 가끔은 크리스마스는 상술의 승리가 안겨준 대단한 날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산타라는 존재를 만들어내서 선물을 주고 받는 .. 2012. 12. 13.
천년의 금서, 김진명 소설에 작별을 고하다 왠지 제목이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금서라니...금서라니...왜? 라고...왜가 아니라 어떤 내용일까하고... 천년의금서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진명 (새움, 2009년) 상세보기 여교수가 묘한 자세로 자살한채 발견된다. 특별히 자살할 이유가 없었지만 그렇다고 타살이라고 할 증거또한 없었다. 특이한점은 책장에 꽂혀있는 사서삼경에 줄을 걸어 목메달았다는 것뿐...하지만 경찰은 그저 단순 자살로 결론짓는다. 다만 한명의 형사가 혼자 의심을 품고 조사를 하지만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우연히 자살한 여교수의 친구를 만나게 된다. 이정서가 바로 그다. 그가 친구인 여교수와 또 행방불명인 된 한 친구 은원을 찾으며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은원과 여교수가 조사하던 .. 2012. 11. 13.
'아내가 사랑하는 남자' 홍차는 커피를 사랑했다 아내가사랑하는남자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이새늘 (두레미디어, 2006년) 상세보기 나는 머리가 복잡하거나 아주 아주 심심하지만 일반 소설은 읽기 싫을때 주로 로맨스소설을 손에 든다. 그리고 나른한 휴일엔 딱딱하거나, 머리 복잡한 책보다는 이렇게 달달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참 좋다. 방바닥에 배깔고 엎드려 아무 생각없이 책장을 넘기며 달콤함에 빠지기도 하고, 혹은 그들의 사랑이 엇갈림에 안타까워도 하면서 무거웠던 머리와 마음을 풀어버릴수 있기에...그럴때 비라도 내려준다면 더 좋다. 천둥.번개라도 친다면 금상첨화...눈은 글쎄... ㅎㅎㅎ 요즘 드라마들을 보면서 첫사랑을 너무 심하게 한 남자나 혹은 그 첫사랑을 가슴에서 비워버리지 못하는 남자와는 사랑을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 201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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