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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13

하루하루 내가 사라져간다 '변신' 변신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창해, 2005년) 상세보기 내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중에서도 유난히 좋아하는 몇개의 소설중에 하나다. 조금은 아니 아주 많이 황당한 설정이긴 하지만 미래엔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단순히 집을 구하기 위해 찾았던 부동산에서 준이치는 소녀를 구하려다 머리에 총을 맞았다. 죽을것이란 느낌과는 다르게 준이치는 살아났다. 그저 별거아닌 사고였나?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준이치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뇌의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세계 최초로 받고 살아났다는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겪은 수술임에도 '그래도 살려줬으니 고마워해야한다' 라고 말한다. 준이치는 혼란을 겪었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로.. 2011. 3. 7.
명탐정의 규칙, 코난을 생각하다 명탐정의규칙 카테고리 소설 > 장르소설 > 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2010년) 상세보기 내가 즐겨보는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책이 있다. 요즘은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고는 있지만 티비님 사망으로 못보고 있다. 슬퍼 슬퍼... (누가 티비님 기부좀 해주세요 ㅎㅎㅎ) 항상 그것을 보면서 궁금한것이 몇가지 있었다. 1. 유명한의 추리하는 모습을 어째서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까? 2. 왜 계절은 계속 바뀌는데 아이들은 나이를 먹지 않을까? 3. 그분의 정체는 무엇일까? 4. 왜 코난에게 모든것을 알려줄까? 명탐정의 규칙이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궁금한점의 네번째것을 연관시켜 생각하게 되었다.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곳엔 반드시 명탐정으로 이름을 날리고(코난 덕분이지만)있는 유명한이 등장한다. 이건 어.. 2011. 2. 4.
레몬,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다 레몬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노블하우스, 2010년) 상세보기 원제는 분신입니다...'분신, 分身'이라는 원제가 보여주듯이 이 소설은 서로 같은 얼굴과 몸을 가진 두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몇년전이던가 뉴스에서 이런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자식이 백혈병(병명은 정확하지 않다)에 걸리자 같은 골수를 찾을수 없었던 부모는 둘째 아이를 낳기로 마음먹고, 아픈 아이를 위해 둘째를 낳았다는... (이걸 바탕으로 영화가 만들어진것으로 기억되어집니다) 와, 다행이다! 죽을뻔한 아이가 살아나니까요. 정말 그런 생각을 아주 잠깐 했습니다. 하지만 그후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아이가 커서 그 사실을 알았을때 기분이 어떨까? 자신의 존재이유가 형제의 병을 고치기 위.. 2010. 12. 29.
탐정클럽, 그들은 늘 마지막에 온다 탐정클럽그들은늘마지막에온다 카테고리 소설 > 장르소설 > 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노블마인, 2010년) 상세보기 회색빛 표지에 하반신만 보이는 걷고 있는 두사람. 남자와 여자다. 앞에 걷고 있는 남자의 손엔 007가방이 들려있다. 얼굴도, 하다못해 옷색깔도 알수업는 검은 색의 두사람이다. 어쩌면 이 표지가 탐정클럽이라는 책에 대한 대표이미지로는 딱 맞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엔 대형마트 체인의 사장인 도지로가 목메달아 죽자 그 시체를 발견한 세 사람이 각자의 이해관계때문에 시체를 숨기고 실종으로 처리하려하지만 갑자기 시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위장의 밤]과 먀마가미가의 가장인 고조가 목욕탕에서 시체로 발견되며 자살인듯 결론내려지지만 아내인 미치요는 살해라고 의심하게 되는 [덫의 내부].. 201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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