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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4

96. 생각 버리기 연습, 생각이 무지(無知)를 부른다 생각버리기연습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생각이란것이 버릴수도 있는 것일까? 중학교 다닐 당시 어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눈을 감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있어보라고 했다. 몇분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알수없지만 눈을 뜨라고 하고는 아무 생각을 안한 사람있으면 손을 들어보라고 했다. 몇몇이 손을 들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말아야지. 이 생각도 안했니?" 아이들이 슬그머니 손을 내렸다. 생각해보면 아무 생각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그래, 아무 생각도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조차도 생각이였는데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우리가 떠올랐다. 저자는 코이케 류노스케.. 2010. 11. 23.
81. 감동을 남기고 떠난 열두사람 감동을남기고떠난열두사람죽을때후회하는스물다섯가지그두번째이야?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인생이야기 지은이 오츠 슈이치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오츠 슈이치의 책이다. 전작인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후속편이라고 할수 있는 내용이다. 전편인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가 제목 그대로 죽기전 하지 않아 후회하는 이야기들에 대한 것이였다면 이 책은 정말 제목 그대로 죽으면서 감동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말 제목하고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는 책이라고 할수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한세상 살다가면서 무언가 자신과 관련된것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는 것은 서글픔일 것이다. 그저 왔다가 사라져버리는 것에 대한 허무감이 남을지도 .. 2010. 11. 9.
74.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죽을때후회하는스물다섯가지(교보문고30주년기념특별도서양장본)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일본에세이 지은이 오츠 슈이치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몇년전쯤인가 꽤 아팠던, 아니 아프지는 않았지만 수술을 해야했던적이 있었다. 의사선생님들은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설명한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환자의 입장에서는 뭐든 하라는대로 해야할거같은 기분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다. 의사선생님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나도 그렇게 최악의 상황으로 설명을 들었고 수술날짜를 정말이지 무덤덤하게 잡고 병원을 나섰다. 이상하게도 난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되면 꼭 혼자 가게 되곤 한다. 맹장수술을 받을때도 나는 혼자서 입원수속을 밟았었다. 헐...왜지? ㅜㅜ 설명을 들을때도, 수술을 하겠다고 접수를 할때도.. 2010. 11. 1.
36. 집보다 여행? 혹은 여행보다는 집? 집보다여행어느여행자의기발한이야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왕영호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올여름 휴가를 맞아 일본을 다녀왔다. 조금은 이곳보다 더울거란 예상을 하고 출발했지만 정말 더워도 너무 더웠다. 그 끈적거림이라니...결국 밤의 일본을 돌아보려는 나의 우아한(?) 계획은 물건너 가고 저녁엔 호텔에서 한발짝도 나올수가 없었다. 나오고 싶어도 절대 나올수가 없는 더위였다. 악! 내가 다시는 여름에 일본에 오나봐라! 애초의 계획은 자유여행이였것만 여건이 맞지 않아 패키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간 여행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더 둘러보고 싶은곳은 시간이 너무 촉박했고, 별 관심이 없는곳조차 시간을 내서 둘러봐야했다. 역시 여행은 좀 여유가 있어야 함을 .. 201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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