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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3

여우누이뎐, 만신의 정체에 대해 생각해보다 방울소리에 겨우 초옥의 몸에 깃든 혼이 연이임을 알고 함께 도망가는 과정에서 구산댁은 자신이 구미호였음을 아이에게 들키고 만다. "어머니가 여우이든 사람이든 제 어머니입니다" 라는 딸의 말에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는 구산댁이였다. 다 필요없으니 그저 함께 떠나자했지만 처음 초옥을 힘겹게 했던 연이의 혼이였것만 이젠 초옥의 몸에 깃든 연이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초옥의 혼이였다. 초옥의 몸에 깃든것이 연이임을 눈치챈 양부인과 연이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 초옥의 혼을 떠나게 하려는 구산댁의 모정이 부딪치기에 이른다. 초옥의 혼을 떠나보내려했던 구산댁은 사냥꾼의 방해로 실패를 하고 사냥꾼은 결국 어째서 그렇게 구미호를 잡으려하는지 알려주지도 못하고 구산댁에 의해 세상을 떠난다. 아니 대체 왜냐구...왜? 어째서 .. 2010. 8. 11.
구미호 여우누이뎐, 16부작은 너무 길었나?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죽을뻔하다 오로지 딸때문에 살아돌아온 구미호는 사라진 딸을 찾아 헤맨다. 양부인을 칼로 위협하지만 엉뚱한 곳을 알려주고 그것이 사실인줄 알고 떠나려는 구미호는 천우의 도움으로 연이가 있는 곳을 알게된다. 그곳을 향해 달려가는 구미호와 천우 딸과 연이중 한명을 선택하라면 당연히 딸 초옥일수 밖에 없는 윤두수는 자신이 연이를 죽인다는 각서(?)까지 쓰고 결국 연이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연이가 도망치고 이를 쫓는 윤두수대감 정규도령또한 연이가 위험한 처한것을 알고 산으로 달려가고 새들의 이상한 움직임에 연이가 있는곳을 짐작하지만 연이는 자신의 변한 모습때문에 정규도령의 앞에 나서지를 못한다. 도망가는 연이와 그런 연이를 쫓는 윤두수 대감.. 2010. 7. 28.
[지붕뚫고 하이킥] 지금까지 시청한 시간이 아까운 시트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지붕뚫고 하이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산골에서 올라온 자매의 성장이야기 그리고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TV에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라는 기획의도와는 이미 예전에 한참 멀어져있었고, 막판에 가서는 개연성조차 무시한 스토리로 엄청난 인내심을 가져야만 시청을 할수 있게 만들었던 지붕킥이다. 오늘 지붕킥은 세경과 지훈의 죽음을 끝으로 막방을 했다. 한마디로 어이없고 내가 지금까지 이 시트콤을 시청한 모든 시간조차 억울하게 만드는 결말이였다. 마지막 방송을 잠깐 들여다보자. 세경은 아빠와 신애와 공항을 가다 지훈을 보기위해 병원에 들른다. 하지만 지훈이 없자 그냥 기다린다. 이때 든 생각은 비행기 시간이 언제인데 저리 여유롭지? .. 201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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