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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11

25. 사도세자의 고백에 귀를 기울여보자 사도세자의고백그여드레동안무슨일이있었을까?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 조선시대 > 조선왕조사 지은이 이덕일 (휴머니스트, 2007년) 상세보기 사도세자는 2007년 방송된 [이산]의 주인공 정조의 아버지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동이]의 아들인 영조의 둘째 아들이기도 하다. 당파싸움에 희생된 인물이며 내 기억으론 역사상 가장 비참하게 죽은 왕세자가 아니였을까 한다. 대체 얼마나 큰 죄를 지어야 부모가 자식을 뒤주안에 가둬두고 굶겨 죽일수 있는것인지 나는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영조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잔인한 임금이라는 거다. 그나마 그는 인조와 다르게 손자인 정조를 끝끝내 지켜내긴 했다. 한중록이란 책이 있다.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집필한 책. 내가 직접 .. 2010. 8. 24.
19. 동이보다 궁금한 그녀의 삶 '별궁의 노래' 별궁의노래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역사/대하소설 지은이 김용상 (순, 2010년) 상세보기 드라마 동이가 시작되면서 초반 살짝 관심을 가졌던것은 사실이다. 숙빈 최씨의 최후야 알고 있었지만 역사에 별 기록이 없었던 그 중간의 삶이 궁금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진행될수록 너무 뻔한 모습을 보였고 실제 역사와도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결국 나는 관심을 접었다. 내가 우리나라 역사속 인물중에 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몇있다. 포악한 왕으로 알려진 연산군과 비참하게 죽어간 사도세자 그리고 소현세자였다. 그리고 또 한명이 바로 소현세자의 빈인 강빈이다. 사실 동이의 나름 드라마틱한 삶보다 더 기구한 삶을 살았던것이 강빈이였다. 그녀는 세자빈이 되었지만 거의 8년여를 소현세자의 외면속에 살아야했.. 2010. 8. 16.
'동이' 인현왕후의 독백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소첩에게도 꿈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양반가의 자제와 혼인하여 어여쁜 아이들을 낳고 지아비에게 사랑받으며 사는 그런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자리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싫다 말할수도 없었던 자리... 그래도 '너는 귀한 아이다. 사랑받으며 살것이다' 했던 부모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아니, 믿고 싶었습니다. 지아비이신 전하께서 비록 마음을 준 여인이 있다해도 그 마음 한곁은 주리라 그리 믿었습니다. 그러나 중전의 자리는 여자를 버려야하는 자리였습니다. 한분뿐인 지아비가 다른 여인네를 품어도 웃어줘야했고, 그 여인네를 지아비의 곁에 서게 해줘야 했습니다. 제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가도 그저 미소를 지어줄수 밖에 없었습.. 2010. 6. 30.
'동이' 숙종이 믿기에 진실이 되었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숙종 너 이따우로 할래요? .........정말 한대 패버리고 싶어지는 숙종이다. "저를 믿어주시겠습니까?" "미안하오. 더 이상 그대를 지켜줄수 없을듯하오" 그말 한마디로 숙종은 조강지처 인현왕후를 버렸다. 어쩔수 없음이 아니라 말 그대로 버린것이다. 지금껏 지켜봐온 인현왕후의 성정을 모를리 없는 숙종이다. 대비가 있어 더 든든했을 중전이 희빈을 내쫓고자 대비마마를 위험에 처하게 했을리 없음은 한번만 생각해봐도 알수 있는 일이다. "너는 내가 믿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다오" 동이에게 숙종이 했던 말이다. 이 넓은 궁안에 자신이 믿을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그러니 너는 믿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 곁에 있어달라고... 믿을수있는 사람이 없.. 201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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