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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3

종소리, 쓸쓸함의 냄새가 난다 종소리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대표소설 지은이 신경숙 (문학동네, 2003년) 상세보기 처음 이 작가의 책을 읽었던 것이 이상문학상수상집에 실렸던 단편 [부석사]였다. 부석사라는 글에 부석사는 당최 나오지도 않고, 부석사 가는길을 헤매는 남여가 등장했다. 그래서인지 가끔 제목이 부석사인지, 부석사가는길이였는지가 헷갈리곤 했을만큼 별 관심이 가지 않는 작가라고 할수 있다. 다만 그들이 종국엔 부석사에 가길 바라는 마음은 있었다. 누구의 추천이였을까... 이 종소리라는 그녀의 단편집을 집어들게 된것은...분명 자의는 아니였고 그당시는 필요에 의해 추천을 받아 구입해 놓고도 나는 꽤 오랜 시간을 이 책을 들기를 망설였었다. 언제나 다른 소설들에 밀려 자꾸 책장의 한구석만을 장식하고 있었다. 그러다 .. 2011. 2. 23.
64. 엄마를 부탁해, 결국 그들은 여전히 모른다 엄마를부탁해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신경숙 (창비, 2008년) 상세보기 일명 베스트셀러라는 책들을 그닥 즐겨보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읽더라도 천천히...남들 다 읽은후에야 집어들곤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꽤 일찍 읽은편에 속한다(근데 이거 베스트셀러였던건 맞겠지? ^^;;) 하지만 읽고 난 후에 뭘 어찌 써야 할까 고민이 된 책이다. 나는 대부분 읽으면 그때 그때의 내 감정만으로 리뷰를 적어나가곤 한다. 시간이 지나 쓰더라도 별로 고민따윈 없이 쓰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읽은지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이 잘 나지 않았다. 이런 소설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써놨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늦게서야 후회하며 부모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소설은 그닥 반갑.. 2010. 10. 20.
37.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어디선가나를찾는전화벨이울리고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신경숙 (문학동네, 2010년) 상세보기 나는 신경숙작가의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있어서 첫인상이 중요하듯 소설또한 마찬가지다. 내가 신경숙 작가의 소설을 처음 읽고 느낀것은 어둡다 와 이해가지 않는 감정들의 나열이군 하는 거였다. 이상하게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전혀 와 닿지 않았었다. 그러다 접한 이 책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목이 참 길기도 하지만 뭔가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들게도 했다. 그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은 팔 년 만이었다라는 말로 소설은 시작되었다. 팔년이란 시간과 전화를 걸어온 주체인 그를 떠올리며 그리고 그녀의 잠깐의 망설임때문이였을까?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얘기를 떠.. 201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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