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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6

여인열전, 역사속엔 여인들도 존재한다 여인열전(이덕일)(보급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역사인물 지은이 이덕일 (김영사, 2003년) 상세보기 형님 형님 사촌 형님 시집살이 어떱디까? / 이애 이애 그 말 마라 시집살이 개집살이 / 앞밭에는 당추 심고 뒷밭에는 고추 심어 / 고추 당추 맵다 해도 시집살이 더 맵더라 .....귀먹어서 삼년이요 눈 어두워 삼년이요 / 말 못하여 삼 년이요 석 삼 년을 살고 나니 / 배꽃같던 요 얼굴이 호박꽃이 다 되었네... (p7) 이것은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시집살이에 대한 노래다. 전부를 알지는 못했지만 나또한 들어봤떤 노래다(어디서 들었던건지 ㅡㅡ;;) 노래를 보면 그 시대의 여인들을 삶을 짐작할수 있다. 그 시대엔 여인들은 출가외인으로써 시집에 들어가면 모든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 2011. 3. 24.
의궤,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왕에 대해서는 나름 철저하게 기록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다. 그것은 왕권을 견제하기 위한 사대부가 만든 장치중의 하나라고 한다. 왕의 모든것을 기록하고 후세에 남긴다. 그럴경우 왕들은 후세에 남겨질 자신의 기록을 아예 무시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조금더 생각하고 신중해질 필요가 있었다. 실록의 편찬은 왕의 사망후에 기록되어지며 현왕이라고해도 그 그것을 마음대로 보거나 변경할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꼭 100%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한다. 그렇다면 의궤란 무엇인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중심에 있는것이 의궤라한다. 조선시대는 국왕의 혼인을 비롯하여 국가나 왕실에 중요한 행사가 있으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의 모든 사항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그것이 바로 의궤이다. 국왕이 수.. 2011. 3. 14.
왕비열전, 역사속 그녀들을 만나다 조선왕조가 500년을 이어오면서 배출한 왕은 27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왕비는 그보다 많은 44명이였다니 그 숫자차이가...또 이 숫자엔 당연히 후궁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 한명의 왕에게 몇명의 여자가 있었던건지 알수 있는 방법은 없들듯도 하다. 왕릉일람표상에 나타난걸로 확인해보면 최고는 19대왕인 숙종이였던듯하다. 숙종에겐 인현왕후 민씨, 인원왕후 김씨, 인경왕후 김씨, 숙빈 최씨, 희빈 장씨등이 기록되어 있다. 물론 4대 세종또한 많은 후궁이 있었던 인물로 유명하긴 하다. 그래도 왕비는 딱 한명 소헌왕후 심씨뿐이였던것은 그녀의 수명탓이였을까? 왕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그 부인인 왕비는 사실 많이 알려진것이 없는것이 사실이니 왕비가 아닌 후궁이야 말할것도 없을것이다. 간혹 장희빈처럼.. 2011. 3. 10.
정순왕후의 슬픈 삶 '영영이별 영이별' 영영이별영이별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역사/대하소설 지은이 김별아 (창해, 2005년) 상세보기 우리나라 역사엔 슬픈 왕비들이 꽤나 많다. 드라마 동이속에 등장하는 '인현왕후'도 그중의 한명이라 할수 있다. 최고의 지위에 올랐지만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거나 어쩔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여인들...왕비란 허울뿐인 이름속에 외롭게 살다간 이들이 있었다. 아...그래도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나는 왕비가 되고 싶어 >. 201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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