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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2

소녀, 인생은 착각속 외줄타기 소녀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가족/성장소설 지은이 미나토 가나에 (은행나무, 2010년) 상세보기 두 소녀 아스코와 유키는 자란 환경이나, 성격등이 판이하게 다르고 [요루의 줄타기]란 유키가 쓴 단편소설때문에 오해를 하면서도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한다. 아스코는 유키와 거리가 멀어질까 두려워 차마 요루의 줄타기에 대한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마음을 잘 얘기하지 못하는 유키는 그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런 소녀들 사이에 각각 은밀한 소망이 생긴다. '누군가 죽는것을 보고 싶어...시체를 보고 싶어...' 그것은 그 장면을 보는것만으로도 또래의 아이들보다는 인생에 대해 더 깊은 뭔가를 알수 있을꺼라는 어리석은 망상때문이였는지도 모르고 혹은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했다 자랑을 할수 .. 2011. 1. 30.
71. 검은빛, 누구나 가슴에 품고 있다 검은빛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미우라 시온 (은행나무, 2009년) 상세보기 표지가 그닥 맘에 드는 책은 아니다. 표지는 내용의 함축된 의미를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걸 봐서는 대체 뭔지를 전혀 감도 못 잡겠다. 전혀 상관없는 것일까? 하긴 요즘은 그런 표지들도 꽤 많은듯하다. 미우라 시온이란 작가는 당연히 처음이다. 나오는 소설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는것을 보면 꽤 필력이 좋은 작가임에는 틀림없나보다. 나올때마다 글의 분위기가 틀려진다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니까 말이다. 자신만의 분위기가 없다고 해야할까...아니면 능력있다고 해야할까? 다른 책을 읽어봐야 알수 있을듯하다. 쓰나미가 쓸고간 한 작은 섬...그곳에 살아남은 아이들 셋과 어른들...그리고 생겨난 살인사건과.. 201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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