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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설3

사랑하기, 프랑스소설을 읽다 사랑하기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장 필립 뚜생 (현대문학, 2006년) 상세보기 내가 대체 프랑스소설을 읽어본것이 있기는 했던걸까? 사실 알수가 없다. 나는 다양한 책을 읽는 편이 아니고 그렇다고 다양한 나라의 책을 읽는 편도 아니다. 언제나 읽는 범위내에서만 읽다보니 내가 알고 있는 작가는 아주 한정되어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계속 일본소설을 위주로 읽었던 탓에 다른 나라 소설을 거의 읽지를 않았던거 같다. 프랑스 소설이라니..나도 이제 좀더 세계적(?)으로 책읽기에 도전하는가? 라는 생각을 잠시... 사랑하기란 제목만 보고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거나 혹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사랑이며 인간은 사랑을 하며 살아야한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노희경.. 2011. 1. 7.
43.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를 데리고온 상뻬 자전거를못타는아이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장 자끄 상뻬 (별천지, 2009년) 상세보기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라는 제목에 끌려 작가를 보곤 구매를 해버린 책이다. 악.. 생각해보면 나는 제목에 참 잘도 낚인다 ㅡㅡ;; 하지만 장 자끄 상뻬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으니 이번엔 꼭 제목에만 낚였다고 볼수는 없다. 나에게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데리고 오더니 이번엔 자전거를 못타는 아이를 데리고 그가 왔다. 나또한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 아니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고 생각을 한다. 어렸을적 세발 자전거 이후 중학교때쯤 잠깐 자전거를 배웠던 적이 있다. 그리고 그후엔 자전거랑은 인연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니 지금 자전거에 앉으면 당연히 바로 쓰러질거라고 100% 장담할수 있겠다. .. 2010. 9. 16.
38. 야간비행, 그는 어린왕자에게로 갔다 야간비행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생텍쥐페리 (현대문화센타, 2008년) 상세보기 어두운 밤하늘을 날으는 비행기, 그 안의 조종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둠속을 날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바란것은 따듯한 가족의 품으로 얼른 돌아가자! 였는지도 모른다. 폭풍우에 휩쓸린 비행기안에서 그래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어떻게든 살아나가려 노력하는 파비안과 그들 기다릴수 밖에 없는 그의 아내와 그와 같은 일을 하기에 더 초조한 조종사들의 기다림..그리고 모든것을 통제하고 지시해야 하는 리비에르 그들의 얘기가 야간비행의 내용이다. 나는 알수 없지만 그들만이 느끼며 볼수 있었던 풍경들, 비행기를 타고 밤중에 날아가다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만이 다가온다. 왠지 알수없는 두려.. 201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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