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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배달시키기도, 만들어 먹기도 애매한

by 카타리나39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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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어떻게든 밥을 하고, 반찬을 한개라도 해서 먹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요리솜씨는 없다는걸 알고 빠르게 포기.

반찬을 샀습니다. 이상하게 약속이 자꾸 생겨 버리기 일쑤더라구요.

그러다 몇개월전부턴 배달어플을 이용한 주문

근데 이게 참 애매합니다. 최소 배달금액이 있어서 하나만 시킬수가 없다는거죠. 가격대가 나가는건 가능하지만 그건 또 양이 많고. 내가 배달비를 부담하는데 최소금액은 왜... ㅜㅜ

그래서 없는 솜씨에 만들어먹자 했지만 어째 만드는 재료 사는것도 만만치않아요. 기본 양념이 없으니...그래서 사면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게 됩니다. 이도저도 힘든 상황이죠.

1인가구가 늘어나는데 ... 그래서 혼자살기 편한 배달서비스가 늘어나는데 나는 왜 그조차도 이용을 못하니 ㅠㅠ 먹는양을 늘려? 그러기엔 태어나 처음보는 몸무게를 기록중이라 어렵습니다.

양이 적은 사람은 배달도, 만들기도 애매한 1인가구의 비애아닌 비애를 느끼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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