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795

35. 여자는 이런 사랑을 원해 '단 하나의 표적' 단하나의표적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장소영 (조은세상, 2007년) 상세보기 한 남자가 있다. 어렸을때부터 오로지 나만을 바라본 남자, 나만을 사랑한 남자, 나만의 위해 산다고 하는 남자가... 생각해보자. 이런 남자가 있다면 과연 좋을까? 싫을까? 아마 그것은 내 감정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경우라는 졸지에 그 남자는 스토커의 성향을 가진 소름끼치는 남자로 느껴질것이다. 하지만 나또한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거기에 추가로 남자가 생긴것도 잘 생기고 능력또한 출중하다. 와우!!! 이런 경우는 대박이지 않은가? ㅋㅋ 당연히 이런경우 좋은거다. 감사 베리 땡큐가 되는것이 이런 경우다. 한 사람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며 영원한 사랑의 대상이 된다는건 누구나 쉽게 가져볼.. 2010. 9. 5.
기다리다 지치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 책 원래 만화를 볼때 무조건 완결작을 보는 습관이 생긴것은 너무 긴 연재에 지쳐서였을것이다. 하지만 이미 보기 시작한 책은 중도에 그만둘수가 없다. 끝이 궁금하니까 ㅜㅡ 현재 내가 완결을 기다리고 있는 책들이 몇권있다. 명탐정코난.68 카테고리 만화 > 탐정/추리 지은이 AOYAMA GOSHO (서울문화사, 2010년) 상세보기 투니버스에서 열심히 시청중인 명탐정코난은 매년 여름 극장판이 나오고 있는 현재 68권까지 나와있다. 처음 연재는 어디부터였는지 기억은 없고 1권이 나온 싯점이 1996년으로 되어 있다. 14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완결은 커녕 코난은 한살도 나이를 먹지않고 그냥 그 나이인데 나만 나이를 먹고 있다. 꺅! 제발 완결은 둘째치고 나이좀 들어라...응? 검은조직 그분의 정체가 나도 너무 너무.. 2010. 9. 3.
34. '능소화' 400년전 사랑이 찾아왔다 능소화(4백년전에부친편지)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조두진 (예담, 2006년) 상세보기 우리집 근처의 초등학교 담엔 올해도 어김없이 능소화가 활짝 피었다. 그 능소화를 보다 문득 이 책이 떠올랐다. 4백년 세월을 건너와 우리에게 전해진 그들의 사랑얘기 [능소화] 읽은지가 좀 된 책이기도 하다. 1998년 4월경 분묘이장 작업중 남자의 미라와 함께 발견된 한통의 편지는 [원이 아버지에게..]라는 말로 시작되고 있었다. 400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거의 훼손없이 보존된 편지속 원이 아버지로 기록되어있는 인물은 안동의 무장 이요신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이 소설은 그때 발견된 편지와 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다. * 피하고 싶었지만 피할수 없었던 그들의 인연 응태의 아버지는 스님께 응태.. 2010. 9. 2.
<성균관 스캔들> 만남, 원작과 무엇이 달랐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성균관 스캔들이란 제목으로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원작과 달리하기 위해서인지 제목도 살짝 바꿔서 나왔다. 원작소설이 있다고해서 드라마가 꼭 원작을 그대로 복습할 필요는 없다. 어찌보면 그리하는것이 더 재미를 떨어뜨릴수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어설프게 바꾼다면 원작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가차없이 등을 돌리게 되지 않을까싶다. 윤희가 어쩔수 없이 남장을 하고 살아가야 하는것은 일치한다. 하지만... 빚이 많아 부잣집에 딸을 팔려는(?) 윤희모의 모습은 원작과 사뭇 다르다 볼수 있다. 원작에선 외가쪽 친척분이 윤희의 혼처를 알아봐줘 기쁘게 달려갔것만 낼모레 오십줄드는 사람의 후처라, 아무리 만석지기이면 무얼하는가 속상해하고 윤희가 그런 엄마를 달랜다. 그러면서 정말 만석지기가 맞냐고 물을수.. 2010. 9.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