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호텔 추천 - 카인드니스호텔 가오슝 메인스테이션

여행을 갈때면 가장 고민되는것중 하나가 호텔입니다.

위치도 좋아야하고,룸 컨디션도 좋아야하고. 그래서 이번 가오슝 여행을 준비할때도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결정이 호텔이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이 카인드니스호텔 가오슝 메인스테이션이었습니다.

 

 가오슝 공항에서 호텔 가는 방법

첫날 저희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MRT를 이용해서도 쉽게 찾아갈수 있었지만 첫날은 편하게 가자!라는게 제 여행 스타일이라 저는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대부분 택시를 이용합니다. 

가오슝 국제공항(KHH)에서 카인드니스 호텔 가오슝 메인 스테이션까지 MRT를 이용한 이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오슝 국제공항역(R4, Red Line) 공항 터미널에서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쉽게 접근 ----- 가오슝 메인 스테이션(R11, Red Line) -공항역에서 메인 스테이션까지는 약 18분 소요 ----- 가오슝 메인 스테이션에서 하차후 출구로 나와 도보 4분거리

가오슝 메인 스테이션에서 나오면 이 건물이 바로 보입니다. 

 

룸 컨디션

저흰 세명이 사용했습니다. 침대는 큰데 방이 살짝 작아 보입니다. 캐리어 놓는 거치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흰 저 테이블 위에 올리고 바닥에 놓고 사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수는 비치되어 있고

콘센트도 여러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20을 직접 꽂을수 있는곳은 한곳뿐입니다.

옷을 다 꺼내놓고 쓰시는 분들에겐 좀 작을수 있는 옷장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기본 어메니티

화장실과 샤워실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저 뽑아쓰는 화장지는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수건과 함께 컵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안에는 바디워시와 샴푸,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고 세면대 옆에는 폼과 함께 바디 로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 이게 끝입니다. 호텔에 가면 항상 있는 치약,칫솔,비누,빗같은 것들이 없습니다. 이곳은 그런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이번에 깜빡하고 놓고 갔는데 호텔에도 없어서 당황했네요. 결국 전 편의점에서 사서 썼습니다 ㅜㅜ

 

카페테리아 

체크인을 할때 음료 무료 바우처를 줍니다. 한장을 주는데 카운터 옆에 있는 이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 바우처를 내면 음료를 공짜로 마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는 카운터에 방 호수를 얘기하면 바우처를 한장씩 주기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 카페테리아와 조식에 대한건 다음편으로 따로 올려놓겠습니다.

내가 카인드니스호텔 - 가오슝 메인스테이션을 선택한 이유!

1. 접근성 -  역이 근처에 있다
2. 룸컨디션 - 다양한 후기들을 찾아봐도 특별히 나쁜점이 없다
3. 호텔주변 - 야시장과 함께 맛집들이 있다
4. 카페테리아 - 호텔내 카페테리아를 이용할 수 있다
5. 공항까지의 거리가 가깝다

* 주의 사항 : 칫솔,치약,비누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체크아웃 시간은 12시!

 

참고로!!!!

3박 4일 사용한 샤워기입니다. 혹시나 몰라서 챙겨갔는데 굳이 챙겨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근처에 있는 카인드니스 호텔입니다. 구글맵으로 찍었다가 잘못가서 여기로 가버린 첫날..ㅎㅎ 당황했습니다. 같은 계열의 호텔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이름도 같고 생김새도 비슷했습니다만 나중에 알고보면 다르다는게 보이는데 첫날은 저희가 묵을 호텔을 제대로 안봤어서.. ㅜㅜ 혹시나 가시는 분들중에 헷갈리는 분들이 있을까봐 사진만 하나 올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