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에서 사온 선물 (먹거리)
이번 여행을 할때 선물은 많이 사오지 말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에게 줄거나 내가 먹을것도 사지 말자!! 했는데 역시나 그냥 올수는 없었네요 ㅜㅜ

그래도 많이 사오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영국스타일 밀크티라고 해서 사온 립톤 제품
립톤에서 나오는 밀크티를 좋아합니다. 너무 달기는 하지만 맛이 있어서 보이면 제가 마시려고 하나씩은 사오는지라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사왔습니다.
역시 달지만 차향도 강하고 진한 밀크티라 만족합니다.

추천으로 사온건데...엄청 달아보이지만 달지 않습니다.
이게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저는 추천을 이 제품으로 받았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다. 달지 않은것에만 점수를 줄수 있는 제품입니다.

대만은 누가 크래커가 유명해서 다양한 누가 크래커를 판매하고 유명한 집이 아닌 이상 다 비슷비슷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박스에 담겨 있는 것이 맘에 들어서 산 제품인데 누가 크래커 특유의 맛은 없지만 맛있었던건 귤맛이 타는 과자였습니다.

차를 좋아해서 사왔습니다. 잘 선택해서 사왔다고 생각합니다.
차들이 다 맘에 들었습니다. 요즘도 아침에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펑리수는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써니힐의 펑리수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라 이번엔 선물용으로 하나만 사왔습니다.


이건 제과점에서 사온 ...(사진찍기 전에 다 선물하고 먹어버려서...사기전에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ㅜㅜ)
마카다미아가 올라간 과자가 엄청 맛있다고해서 열심히 찾아가서 샀습니다. 마카다미아가 풍부하게 올라가서 고소한 맛이 느껴지지만 그렇게까지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제품은 같은 제과점에서 파는 빵인데 안에 밀크티크림에 펄까지 들어가 있는 빵인데 언니들은 그냥 그렇다고하고 저나 제 친구는 맛있다는 의견으로 갈린 제품입니다.

오래 된 로컬 식당에서 사온 누가크래커입니다.
저는 그냥 그랬는데 언니는 맛있다고 한 제품입니다. 안에 들어간 누가가 엄청 들쑥 날쑥의 크기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좋아하는 세인트 피터의 커피 누가입니다. 커피누가로는 아직까지는 이거보다 맛있는걸 못 찾았습니다. 일반 누가크래커와 다르게 과자부분이 야채크래커? 그런것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찾아가서 사온 스타벅스의 자몽시럽
우리나라에 팔지 않은탓인지 많은 분들이 사오시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저는 두개 사와서 하나는 선물을 했고, 하나는 제가 가지고 있지만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습니다만 ...
다른 사람이 타줘서 마셔봤는데 이거에 블랙티를 잘 섞으면 스타벅스에서 파는 허니블랙자몽티의 맛과 같습니다.
별로 사온건 없는데 캐리어는 왜 꽉 차는지 알수가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 추가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퍼왔습니다.
대만에 가면 18일 맥주를 많이 마시고, 저도 마시면서 맛있다했는데 어느분이 이걸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셔봤더니 이게 더 맛있네요. 제 기준입니다. 맥주같지 않는 맥주 ㅎㅎ 저는 이걸 두개 사들고 왔는데 몇개 더 사올껄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 맥주인 호로요이가 생각나는 맥주입니다. 술이 약하신 분들에겐 이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