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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셰익스피어 5대 희극
국내도서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출판 : 아름다운사람들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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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이 뭐냐고 물으면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까지만 생각난다. 나머지는 두개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ㅜㅜ

십이야와 뜻데로 하소서....이 두가지를 포함한 것이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이라고 한다. 나는 참 이런면에선 무식하다고 해야하는건지...

4대 비극을 읽으면서도 생각했지만 대체 왜 셰익스피어가 훌륭하다고 하는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생각만 든다. 역시 시대적 사상의 차이때문인가?

특히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현시대의 내가 쉬이 받아들인다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까?무슨 여자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길들여서 산다느것 자체가 ㅜㅜ 그렇다고 다른 소설들이 이해가 되느냐? 그것도 아니다.

[베니스의 상인]을 보자.

부자인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돈 아픈 없는 놈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 오로지 결혼때문이다. 그런데 또 그 친구란 인간은 돈이 언제쯤 들어올거라 예상하기때문 (예상은 언제나 빗나갈수 있고, 내 손안의 돈이 아니면 내돈이 아니란걸 모른다) 자신이 악덕업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돈까지 빌려서 친구에게 꿔주는 무모함이라니.. ㅡㅡ;;

제때에 돈이 들어오지 않고, 살점을 베어가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는 악덕업자. 그 계약서에 피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위기를 모면하는데...사실 악덕업자이기에 당하는거에 고소해할수도 있지만 계약서의 미비한 점일 교묘히 이용한거 아닌가?싶은 기분이..

아..난 왜 그런쪽으로 생각이 가는건지 모르겠다. 여튼 대책없는 남자들의 대책없는 우정에 대한 얘기같은 기분이 드는건 뭐냐구...

베니스의 상인을 보면 반지얘기도 그렇다. 여자와 무슨 일이 있어도 반지는 빼지 않겠다고 약속해놓고 친구가 자신을 위해서 라니까...또 빼준다. 선약따윈 다 필요없다.

 

뭐 내가 보기엔 그렇다는 거다. 그 시대가 저런 인간상을 원했던듯 하니 나에게는 맞지 않는 기분이 들뿐

그래도 셰익스피어가 훌륭하다고 하니 그런 점이 분명 있을터이니 나는 다른 버전으로 다시 한번 셰익스피어에 도전해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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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