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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는 시간 - 0시간 11월 20일의 기록매일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첫날부터 아무것도 안했다 ㅜㅜ학원을 가야했고, 끝나고 집에 들어간 시간이 너무 늦었다. 그래, 핑계라면 핑계겠지.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이라도 하면 좋은데 요즘 이상하게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다. 평상시라면 5시에 일어나는게 일상이었는데 요즘은 5시에 눈을 떠도 내가 정작 일어나는 시간은 6시다. 그 시간에 일어나면 출근하는 시간에 맞추기도 빠듯하다. 날씨가 추워지니 자꾸 게을러진다.전생에 백설공주인가 했더니 - 예전에 사과만 먹으면 속이 울렁거려서 그런 농담을 하곤 했다 - 이제보니 곰댕이였나 싶다. 겨울만 되면 활동량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그냥 추워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두어달은 집안에서만 생활하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거 같다. 내 영어공.. 2024. 11. 21.
필요할때만 다가오는 사람 "몰랐어요? 걔 자기 필요할때만 친한척 하잖아요."몰랐다.진짜 몰랐다. 그런 사람인줄은.내가 아무리 직장내의 사람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거의 맺지 않고 지낸다고 해도 회사내에서만은 나름 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퇴근후의 내 개인적인 시간까지 연장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간혹 어쩌다 한번씩 저녁을 먹는 사람은 몇명 있다. 회사생활 30년차인데 그런 사람조차 없으면 회사 생활이 너무 건조할테니 말이다.그런 사람들과 더불어 회사내에서 친하게 다가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사람이 한명 있다. 그 사람이 이번에 나를 놀라게 한 F다.  F는 그렇게 친하게 다가와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눴고 가끔 저녁을 먹으러 갈때 같이 가곤 했다(본인이 먼저 같이 가겠다고 하니 싫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 2024. 11. 20.
1 만시간의 법칙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말도 있다. 무슨일이든 1만시간을 들이면 성공할수 있을것이다. 물론 또다른 의견으로는 방향과 집중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뭐가 되었든 1만시간의 공을 들인다면 뭐라도 되긴 할거같다. 무려 1만 시간이지 않은가. 하루 1시간씩 1년을 보내봐야 365시간이다. 1만시간은 27년쯤? 거의 30년에 가까운 시간이다. 그정도의 시간을 들이면 닭도 날아다녀야 하지 않을까싶다. 하지만 그래서 어렵다. 꾸준히 계속 한다는건 말이다. 매일 한시간씩 영어관련 공부를 하자고 올초부터 다짐을 했지만 지금까지 100간은 커녕 그 반의 반도 못했다. 항상 핑계는 존재했지만 그랬다. 매일,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이걸 지키는건 보통의 노력으론 힘들었다. 조금 피곤하다고 쉬고, 귀찮다고 자고. 날이 더우면 .. 2024. 11. 19.
내로남불이 판치는 세상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세상을 보면 그렇다. 넓게가 아닌 좁게 보면 회사 내에서도 그런 일은 만연하다. 아, 물론 진짜 남여사이의 일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그런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은 다 옳고, 남이 하는 일은 다 정답이 아니라는 식으로 일을 몰아가는 사람. 자신이 하는 일만 힘들고, 남들이 하는 일은 쉽다고 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일이 힘들고, 사회 생활이 힘들다.그런데 참 웃기는게 한 사람이 그랬다가 사라지면 그 사람을 욕했던 사람이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욕하면서 닮는다는 말이 있는데 옛 어른들 말씀중엔 맞는 말이 참 많다. 뭔가 질량보존의 법칙처럼 많은 구성원중에 그런 사람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그런 법..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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