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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블루타임

by 카타리나39 201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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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타임

저자
최종엽 지음
출판사
거름 | 2010-08-0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그물을 쳐라!"시간이 없다고 변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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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말은 꽤 오래전 부터 들었던 말이고, 그로 인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했던것도 꽤 오래전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생각보다는 실천이 훨씬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다시 시간에 대한 책을 읽는다.

어딘가로 가는지 모르는 삶이라면, 확실치 않으면서도 마치 확실한 것처럼 믿고 따라가는 인생이라면 잘못 나온 출구처럼 방황하게 된다. 다시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음을 알게 되고,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진되었음을 깨닫고 후회하게 된다.     p57

언제나 안가본 길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있다. 내가 지금의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을 택했다며? 왠지 그러면 지금의 삶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거 같은 그런 이상한 생각. 그래서인지 지금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곤 한다.

"너는 이 길이 딱 맞는 길이다."

그렇게 제시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것도 그런 탓이다. 그렇다면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갈수 있을텐데. 인생은 그리 평탄하게 만들어지지는 않은 모양이다. 언제나 선택을 해야 하고, 그로 인해 후회를 해야하고...

- 5년 전이라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지금 생각하는 기준에서 5년 전이라면 이런일을 했을것이다!라고 말하게 된다. 그런데 왜 지금 그 일을 하지 않냐고 물으면 "이제와서요? 너무 늦었죠!"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나이라는것은 항상 그런듯하다. 지금 현재는 언제나 너무 많은 나이. 하지만 시간이 더 흘러 또다시 5년이 지나 같은 질문을 한다면 역시나 똑같은 대답을 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오늘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시간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직장인은 개인이 아닌 회사를 위해 사는 존재인 동시에 은행을 위해 사는 존재이며, 국가에 세금을 바치기 위해 살가가는 존재'라고 말한다.     p114

그렇다. 요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태어나면 부모에게 빚지고, 살아가면서는 은행에다 빚지고 나이들어서는 자식에게 빚지고 사는 삶을 산다고들 한다. 그 틀안에서 벗어날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그 틀안에서 한발이라도 비껴나고 싶으면 자신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미래를 내 가치를 높이는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100% 인정할수 밖에 없는 현실! 그래서 나도 남들과 똑같은 나의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보려고 한다.

똑같은 24시간을 잘 활용하면 그냥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수 있고, 그로 인해 나의 가치를 조금은 높일수 있게 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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