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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길상천녀 1.2

by 카타리나39 201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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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천녀. 2

저자
요시다 아키미 지음
출판사
애니북스 | 2010-12-31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처음부터 어른이라는, 잔혹한 운명의 장난...20세기 만화 최고...
가격비교

 

아주 먼 옛날, 천녀가 지상에 내려와 신관의 아들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쳔녀의 전설을 지닌 유서깊은 가문 카노가의 딸 사요코.

열일곱 절세의 미모를 지닌 치명적인 전학생...

지상에 얽매인 스스로의 운명을 저주하는 소녀...

...................

사요코의 매력에 도취되듯 남자들은 죽음의 길을 걷게 된다.

토노 가에서는 료만이 유일하게 사요코의 정체를 두려워하며

............

..................

날개옷을 잃어버린 천녀 사요코

상처받은 영혼의 화신 사요코

그녀는 과연 길상천...사랑의 여신으로 환생할수 있을까....

 

 

 

- 이상이 두권의 책에 나온 설명이다 -

 

 

 

이 설명을 보고 주저없이 책을 주문했고, 오자마자 읽었다.

하지만........뭐지? 이 만화 뭐야?

 

일단 그림체부터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요즘 내가 만화를 보는 기준이 그림 스타일에서 그래도 벗어나고 있는데...스토리만 좋으면 무조건 보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데 말이다.

이건.....정말 뭐지?라는 의문만 가득...저 책에 나온 설명과 스토리가 이상하게 매치되는 기분이 없어 ㅜㅜ 난 대체 뭘 기대하며 이 책을 읽은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내용이 내가 기대한것이 아니란것은 확실하다.

 

결국......내 기대에 어긋난 이 책은 나에겐 별로였던 책.

 

지상에 얽매인 스스로의 운명을 저주하는 소녀. 나는 이 한줄에 꽤 많은 기대를 했었던 모양이다. 날개옷을 읽어버린 천녀 사요코, 상처받은 영혼의 화신 사요코.......이 말에도. 하지만 이 만화에서 보여주는 내용들은 그것과 연관이 없는거 같은데 (나만 이해를 못한걸까?)

하아, 아무래도 지상에 내려온 날개옷 선녀에 대한 얘기를 내가 써야 할까...?하는 생각까지 하게 했던 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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