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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보기] 프렌즈로 공부하기 1.

by 카타리나39 201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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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프렌즈가 굉장히 유명하더군요. 저는 꽤 오래전에 프렌즈로 영어공부를 해볼까?하는 생각에 1편을 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프렌즈는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또 흐지부지 되었었는데 요즘 다시 맘 잡고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 했기에 진지하게 고민을 하며 영화나 미드에서 한편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프렌즈는 재미없어서 일단 패스를 했었고 겨울왕국이나 라푼젤같은 애니는 노래가 들어가서 포기를 했습니다. 물론 재미도 없었고 ㅠㅠ 그래서 영화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재미는 영어도 없었지만 영어들마다 대화가 아닌 나레이션들이 있더라구요. 전 또 그게 싫어서 패스 (핑계긴 합니다. 재미가 없으니 그런 핑계라도 ㅋㅋㅋ)

결국 다시 프렌즈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대사로만 이뤄지니까요 드라마는 ㅡㅡ;; 왜 프렌즈인지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유명하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미드 장르는 어차피 영어공부를 하기엔 부적절하고. 남들도 다 한다니까 재미를 떠나 그냥 하자! 포기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유튜브에 보니 프렌즈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반복으로 올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보고 있습니다.

하아! 말들이 겁나 빠릅니다. 뭔 소린지 ㅡㅡ;; 자막이 떠도 따라하는것도 힘듭니다.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는 단어가 있기도 하고, 왜 있는 단어도 발음하지 않는거 같게 들리는지 이해도 안되고. 정말 한숨의 연속이고, 따라하다가 혀 꼬이고 난리아닌 난리중입니다. 영어자막을 보고 아! 이런 단어들이구나 하면서도 그냥 들리는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들으며 그런 잘못된 발음으로 외워지겠지만 일단 제 목표는 들리는대로 시즌 1에 1화를 다 해내는것이기때문에 일단 그냥 합니다. 나중에 발음을 교정할 시간이 오겠죠 뭐(열심히 한다면서 나름 맘편한 생각을 하면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틀동안해서 겨우 몇장면 넘어가긴했는데 외우지는 못합니다. 자막보고 같은 빠르기로 읽어내는 수준입니다. 물론 외워진 부분도 있긴 합니다. 계속해서 반복에 반복을 하다보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외워질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니 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때에 공부를 할수가 없네요. 역시 매일 꾸준히는 정말 힘든 일인가봅니다.

 

* 시즌 1에 1화를 끝낼때까지 매일 매일의 느낌을 올려보려고 하는데 이것도 매일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걸 쓰기로 맘 먹으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게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기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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