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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투자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져있는 요즘이다. 뉴스만 들어가도 그런 기사는 수없이 많이 나온다. 그런걸 볼때마다 투자에 대한 마음이 수그러든다.
"그래도 은행에 넣어두는 게 제일 안전하지 않을까?"
50대가 자산을 다룰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안전성이다. 예적금은 원금이 보장되고 익숙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 다른 시대다. 물가 상승, 평균 수명 증가, 금리 변화가 맞물리면서, 단순 예금만으로는 자산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 예금만으로는 부족한 세 가지 이유
- 1. 물가는 오르는데 이자는 제자리
- 2025년 현재 은행 예금 이자는 연 3% 내외. 반면 체감 물가는 그 이상 오르고 있다. 예금만 해두면 실질 구매력은 계속 줄어드는 셈이다.
- 2. 평균 수명 85세, 노후는 길어진다
- 퇴직 후 30년 가까운 시간을 준비해야 한다. 단순히 ‘모아둔 돈’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 자산이 일을 하도록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 3. 갑작스런 의료비·자녀 지원 등의 변수
- 50대 이후에는 예기치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다. 유동성과 현금 흐름이 확보된 자산 구성이 중요하다.
📌 그럼, 어떻게 자산을 나눠야 할까?
50대는 공격적인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대신 “안전하면서도 이자가 나오는 자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금은 기본 안전 자산으로 유지하되, 일부 자금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나누는 것이 좋다.
- ✅ 채권형 ETF: 원금 손실 위험은 낮고, 예금보다 높은 수익 기대 가능
- ✅ 리츠(REITs): 상업용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을 배당으로 받는 구조
- ✅ 연금저축/IRP: 세금도 줄이고, 노후 준비도 되는 대표적인 절세형 투자
처음부터 큰 금액을 옮길 필요는 없다. “예금 70%, 투자 30%”로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비율을 조정해보자. 중요한 것은 내 돈이 멈춰 있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 마무리 한마디
예금은 안전하지만, 그 자체로는 부족하다. 50대는 이제 단순히 모으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나누고 관리하는 시기’다. 지금이라도 자산의 일부를 ‘안정적 수익 자산’으로 이동시킨다면, 노후의 불안은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 다음
연금저축 vs IRP, 세금 아끼고 노후 준비하는 법
– 세액공제부터 수령 시기까지, 두 상품의 차이점을 쉽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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