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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세계)

by 카타리나39 201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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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세계편)

저자
권기왕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06-21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을 포함, 세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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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무척이나 가고싶은 요즘이다. 하긴 난 언제나 여행을 그리워한다. 여행이 그리운건지 아니면 그냥 떠남을 그리워하는건지 애매하긴 하지만. 그냥 아무곳이나 훌쩍 떠났다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 시간이 조금 길다면 더 행복할테지만...

인생은 책과 같다. 여행을 하지 않는다면 책의 한 페이지만을 읽는것과 같은 것이다.

어디에서 읽은 글인지는 모르겠다 ㅡㅡ; (기억이 나지 않아 흑흑) 내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땅을 모두 밟아보는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전 세계에 내 발자국을 남긴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모든것을 접고 1년간 세계일주를 떠난다해도 지구 곳곳 모든곳을 돌아보기란 쉽지 않을거같다. 그저 스쳐 지나간다면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더 많은곳을 돌아보고 싶은것은 어쩔수 없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곳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곳은 몇군데 없고 다들 모르는 곳이다.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멋있어 보이긴한다. 하긴 사진속에 보이는 풍경이란 언제나 현실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기 마련이긴하다.

사진속의 풍경을 기대하고 떠나보면 실망도 하게 되지만 간혹 사진속에 표현되지 않는 웅장함에 놀라기도 한다. 특히나 인간의 손을 거친것이 아닌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이 그러하다.

1년에 한곳의 여행지를 다닌다해도 33개면 33년이 걸린다는 말이다. 헐! 이건 왠지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가! 33년의 시간도 시간이지만 1년에 1곳을 간다는것자체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도 돈도...아! 이 막막한 현실이라뉘!!! 흑흑...

but,

그러나 꿈꾸면 이루워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 꿈꾸는 다락방에서 그랬어. 분명 ㅋㅋ- 이럴때 믿는게 좋은거다. 믿는다고 손해볼거 없으니 말이다.

나는 언제나 여행을 꿈꾼다. 그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떠남이란 단어가 주는 설렘을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조금 더 자유롭게,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아닌 더 넓은곳, 더 새로운곳을 마음껏 돌아다녀고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마음속에 자리잡았다. 그건 왜였을까? 현실이 주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답답함이였을까...아니면 또다른 무엇이였을까? 뭐가 되었든 별 상관은 없다. 사실 궁금하지도 않고 ㅋㅋ

여권을 만들면서 여권의 모든 페이지에 출입국 도장을 찍고야 말겠다! 다짐을 했었다. 뭐 요즘은 도장을 안 찍어 주는 경우가 많아서 좀 실망스럽긴 하지만.. (찍어줘 찍어줘...찍어달란 말이닷) 그래도 10년 여권의 만기가 끝나기 전까지 나는 많은 곳을 보기위해 노력할것이다. 더 많은곳을 향해, 더 많이 날아갈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갔던곳만을 가게한다. 직장인에게 여행할수 있는 기간이란 너무 한정되어있고, 그안에서 움직일수 있는거리도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또한 직장인이 쉬는때는 황금연휴, 성수기뿐이라는것이 더 움직임을 크게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다. 비싸니까...그것도 엄청 비싸니까...

이 책안에 담겨진 곳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아니다. 이건 이 책의 작가가 생각한 꼭 가봐야할 여행지이지 내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아니니 말이다. 다만, 해외여행을 꿈꾼다면, 많은 곳을 돌아볼수 없는 여행자라면 이런 추천을 받아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내가 거기에 속하는 여행을 하고픈자!!! 현실은? 덴장 덴장 덴장!!!!!!!!!! 이지만........미래는 알수 없는것, 그래서 삶은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음하하하하

책볼때마다 가고 싶어진다. 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말도 있는데 나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왜 떠날수가 없는 것인지 ㅜㅜ

제목을 쉽게 기억하게하기위해 저리 정했겠지만 죽기전에 꼭 가봐야한다는 말은 어쩌면 강요처럼 들리기도하다. 저길 안가보면 말이 안된다는듯이 말이다. 하지만 모든것은 자신의 취향문제이지 싶다. 제주도가 좋아서, 어디를가도 제주도가 제일 좋아서 매번 여행을 제주도로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겐 그곳이 최고의 여행지일테니말이다. 나는??? 아직 나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어디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니 많이 떠나보고, 많이 다녀봐야겠지

자! 떠나자............어디로든지!!!!!!!!!!!!

그리고 나서 나도 여행책을 내는게닷!!! 베스트셀러가 되는 여행에세이!!!! 음하하하...역시 내꿈은 참...현실성이 있지 ... ㅋㅋ

 

이곳은 내가 꼭 가보고 싶은곳중의 하나인 페루의 잃어버린 공중도시라 불리기도 하는 마추픽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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