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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6

'신데렐라언니' 용두사미가 되가고 있다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사라진 강숙을 찾아 엄마찾아 삼만리가 되어버린 신데렐라언니다. 효선이도, 은조도 엄마를 찾아 헤메인다. 대성참도가를 위해 정신없이 뛰더니 아예 뒷전으로 밀어놓았다. 신언니는 초반 아름답고 동화같은 영상이나, 은조의 감정선이 참 예쁘게 나왔었는데 이젠 그것도 사라졌다.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은조와 기훈의 로맨스도 별로 기대되지 않는다. 아니 둘이 연결되는것이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기업드라마도 아니고, 복수극도 아니고, 그닥 자매의 성장드라마도로 느껴지지 않는 그저 그런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 스토리가 그렇게 흘러가니 캐릭터들또한 온통 이해할수 없는 모습들을 보인다. 괜찮았던 나레이션도 자꾸 쓸데없는 곳에서까지 등장하니 식상하다... 2010. 5. 27.
'신데렐라언니' 은조의 취중진담과 모녀의 눈물 술에 취한 은조가 기훈에게 꿀물까지 타다주자 정우가 묻습니다. 저 사람이 왜 그리 좋냐고..뭐가 그리 좋냐고... (술취한 은조 귀엽네요) 그 사람을 봐도 괴롭고, 안봐도 괴로운데........보면서 괴로운게 낫겠다는 은조의 대답을 듣습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에 나왔던 대나무숲이 생각났습니다.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바람결에 흘려보내는...혹 정우가 이 사실을 자신만 알고 있을까봐 답답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정우의 사랑이 더 컸나 봅니다. 기훈에게 말해주네요... (효선이가 들었어야해! 라고 생각을 잠시..) 기훈은 모든것을 말하고 은조의 처분만을 기다리려합니다. 보면서 괴롭겠다는 나쁜 계집애의 옆에 서고 싶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또다시 꼬이는 기훈과 은조입니다. 효선이가 나빠요. 착한척 하지만 정말.. 2010. 5. 13.
'신데렐라언니' 점점 매력없어지는 그녀 은조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편지사건이 밝혀지나 했더니 은조의 침묵으로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러더니 대성의 죽음으로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대성의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은 기훈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기훈의 침묵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 물론 침묵할수 밖에 없었을테지만요... 대성의 부재로 대성도가에 어려움이 닥치고, 집안에서는 공주였던 효선의 신분이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순진하다고 해야하나...무지하다고 해야하나...효선은 눈물만 쏟아낼뿐입니다. "아무도 편들어주지 않는 이 집안에서 니가 살아갈 방법을 찾으란 말야" 결국 은조가 다그쳐 효선을 세우려합니다. 대성이 사망한후부터 오로지 은조만 앞을 보고 있습니다. "이러다 대성이 정말 내꺼가 되겠네... 2010. 4. 30.
'신데렐라언니' 은조 마음의 벽은 엄마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언니야 죽지마. 내가 잘할께!" 쓰러져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은조를 향해 효선이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다른 말이라고.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는 말이 하고 싶었다고...하지만 효선의 진짜 마음은 뱉어진 말속에 있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꿈도 없는거지? 계획도 없지? 아무생각 없지?" 효선에게 상처가 될 말임을 뻔히 알면서도 차갑게 내뱉던 은조의 말속엔 효선에 대한 걱정이 서려 있었을런지도 모릅니다. 신데델라 언니속의 자매들은 그렇게 마음에 없는 말들로 서로를 상처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특히나 어느 누구에게도 웃어주지도, 마음도 주지 않는 .. 201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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