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요리 마츠오1 하늘과 바다사이, 전쟁은 누구도 행복하게 해주지않는다 하늘과바다사이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시요리 마츠오 (학산문화사펴냄, 2000년) 상세보기 태평양 전쟁당시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만화다. 제목 하늘과 바다사이에서는 전쟁이란 단어를 생각하지 못했었다.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 얹혀 살던 미츠코는 열여섯의 나이에 전혀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젊은 사람들이 모두 전쟁에 집징되어 나가고 있는 시기였다. 문득 공녀가 떠올랐다. 남의 나라로 귀한 여식을 보내고 싶지 않아 어린 나이에 시집을 보내려고 했던 시절이 분명 우리에게도 있었다. 그런데 왜 미츠코는 그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것인가! 아마 먹고 살기 힘드니 친척집에서 결혼이란걸 계기로 쫓아낸것이 아닐까? (읽었는데 왜 기억이 안 나는지 ㅡㅜ) 그렇게 얼굴도 모르고 결혼한 남편은 무척이나 자상하고.. 2010.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