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첫직장1 [지붕뚫고 하이킥] 그들은 한걸음씩 가까이 지훈이 깜짝 놀란다. 자신의 다친손을 보며...정음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회식자리에서 놀다가 다쳤다고 얼버무렸다. 그에게...다른 사람도 아닌 지훈에게는 말할수 없었다. 이 사람이 이렇게 걱정해주는 것이 고마워서 눈물이 날거 같은데 애써 먹을것으로 시선을 돌렸다. 취직을 했다고 그가 선물해준 명함지갑. 명함지갑보다 그 안에 들어있던 손수 만들어준 명함이 더 마음에 닿아서 그래서 더 힘내서 직장생활을 해야겠단 생각을 했었다. 정말 열심히...그에게도 자랑할수 있는 직장인 황정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정음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삼류대 출신이라는 것이 이렇게 아픈것인지 정음은 취업을 준비하면서부터 알고 있었지만 현실은 더 아팠다. 세상에서 내 이런 비참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 2010.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