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등1 나쁜 어린이표, 가슴에 상처를 남긴다 나쁜어린이표 카테고리 아동 > 초등1~2학년 > 문학/고전 > 문학일반 지은이 황선미 (웅진주니어,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을 읽으며 초등학교 시절 공책에 찍혔던 푸른 도장이 생각났다. [참 잘했어요!] 라는 글씨가 써 있고, 어린아이가 방긋 웃고 있는 동그란 도장. 요즘에도 이런 도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교 시절엔 있었었다. 그게 찍혀있는 공책을 보면 왠지 모를 흐뭇함. 아마도 누군가에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이였을지도 모르겠다. 어느 초등학교 교실 뒷편에는 학생들의 이름이 써 있고, 그 학생들 이름뒤에는 색깔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고 한다. 그건 무언가 착한 일을 했을때 하나씩 담임선생님이 붙여주는 거란다. 슈퍼나 중국집에서 나눠주는 쿠폰같은... 이것을 만든 선생님의 의도는 분명 좋.. 2011.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