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항의황1 [지붕뚫고 하이킥] 지훈을 기다리는 그녀 급하게 떠난 의료봉사...그녀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바빠 연락할 정신이 없었습니다. 걱정하고 있었을까요?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전화를 했더니 안나오겠다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말은 그렇게했지만 그녀가 나올거란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 그녀는 날 보자마자 화를 냅니다. 어떻게 여자친구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을수 있냐고 따지고 듭니다. 아무리 바빠도 문자라도 줄수 있지 않냐고 하는 그녀...그 모습이 왜 이렇게 좋을까요... 그녀가 화를 내며 한마디 하려 할때마다 살짝 살짝 뽀뽀를 해줍니다. 그녀의 말을 막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부재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해하는 모습이 보여서입니다. "아! 이렇게 계속 찔끔찔끔 뽀뽀만 할꺼예요?.. 2010. 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