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만신의정체1 여우누이뎐, 만신의 정체에 대해 생각해보다 방울소리에 겨우 초옥의 몸에 깃든 혼이 연이임을 알고 함께 도망가는 과정에서 구산댁은 자신이 구미호였음을 아이에게 들키고 만다. "어머니가 여우이든 사람이든 제 어머니입니다" 라는 딸의 말에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는 구산댁이였다. 다 필요없으니 그저 함께 떠나자했지만 처음 초옥을 힘겹게 했던 연이의 혼이였것만 이젠 초옥의 몸에 깃든 연이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초옥의 혼이였다. 초옥의 몸에 깃든것이 연이임을 눈치챈 양부인과 연이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 초옥의 혼을 떠나게 하려는 구산댁의 모정이 부딪치기에 이른다. 초옥의 혼을 떠나보내려했던 구산댁은 사냥꾼의 방해로 실패를 하고 사냥꾼은 결국 어째서 그렇게 구미호를 잡으려하는지 알려주지도 못하고 구산댁에 의해 세상을 떠난다. 아니 대체 왜냐구...왜? 어째서 .. 2010.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