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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6

지루한 시간에 S.O.S S.O.S.2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김수희 (청어람, 2009년) 상세보기 [책 표지글] "다시 내 눈에 띄면 널 가만두지 않는다고 했었다. 그런데 꼬맹이, 기억을 못한다고?" - 브레이크 없는 인생의 선두주자, 차혁진 32세. "당신 눈에 띈 건 절대 고의가 아니에요. 그런데 노땅한테 내 인생을 맡기라구요?" - 달콤한 인생을 원하는 얼음성의 프린세스, 하이린 23세. 결코 의도한 게 아니었다. 원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만났고, 싸워야 했고, 그렇기에 사랑도 미움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생은 예측 불허. 사랑은 비상구가 없다! 재밌다. 이렇게 뜨끈 뜨끈하고 지루한 여름날에 읽기엔 아주 좋은 소설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을지도 모른다... 2012. 11. 17.
렌, 슬픔속에 아픈 이름 설연 렌지영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지영 (아름다운날, 2008년) 상세보기 성균관 스캔들이 끝나고 왠지 역사 로맨스를 찾아서 읽게 되었다. 워낙 역사 로맨스를 좋아하기에 집에 소장하고 있는것들이 꽤 있고, 가끔 생각나면 다시 들춰보곤 하다. 지금으로부터 400여년의 시가을 거슬러 현해탄의 거칠 물살을 건너가는 놀라운 상상력이 꽃피운 걸작 로맨스! 라고 소개가 되어있는 책이다. 현해탄을 건너? 그것은 결국 주무대가 일본이라는 말이다. 나는 어찌되었건 로맨스소설에서조차 일본이 주무대인것을 엄청이나 싫어하는 편이다. 역사 로맨스를 좋아하긴하지만 일제시대의 얘기는 좋아하지 않기에 이 책도 구입하기까지 꽤나 망설였던 책이였다. 왜란때 겨우 열살을 갓 넘긴 설연은 어머니와 함께 왜군에게.. 2010. 12. 4.
69. '천국보다 아름다운'곳은 어디일까 천국보다아름다운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리처드 매드슨 (노블마인, 2009년) 상세보기 리처드 매드슨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봤다. 워낙에 작가 이름을 잘 외우고 있지를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외국 작가들은 더 모르겠다 ㅡㅡ;; "와, 나는 전설이다 원작자야?" 조카의 질문에 그때서야 작가의 이력을 넘겨볼 생각을 했다. 꽤 유명한 작가인가 보다. 한 장르만을 쓰는것이 아니라 공포소설, SF, 판타지 소설, 범죄소설, 서부극, 서스펜스 거기에 로맨스소설까지 쓴다는 이 작가는 대본 작가로도 활약을 하고있다고 한다. 헉. 이 작가의 머리속은 어떻게 돼 있는거야? 천국에서 이 사람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고 있는 모양이다. 뭔 소리냐고? 책을 읽어보면 나온다 한 남자가 있었다. 사랑하는 .. 2010. 10. 27.
30. 공녀, 우리역사의 아픈 이름 공녀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원. 명. 청의 요구에 응하여 여자를 바치던 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 기억속의 공녀란 단어도 그 정도였다. 아니 어쩌면 배운 그 당시엔 별로 생각을 안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녀들의 삶을...그렇게 잠깐 배운것이 전부였던 공녀라는 단어를 내가 자세히 알게 된것은 우습게도 로맨스 소설속에서였다. 공녀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김지혜 (영언문화사, 2000년) 상세보기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이 제목의 공녀가 설마 역사시간에 배운 그 공녀일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것은 로맨스소설로 탄생될만큼 아름다운 얘기도 아니였고 그저 아픈 역사의 기록이였기에...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때 원나라는 고려에게 공녀를 요구한다. 최씨 집안의 하나뿐인 딸 예영은 아.. 201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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