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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영어 리스닝, 이렇게 쉬워도 돼?

by 카타리나39 201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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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리스닝 이렇게 쉬워도 돼

저자
유채곤 지음
출판사
리빙북스 | 2008-11-25 출간
카테고리
외국어
책소개
어떤 책은 외국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관용어구를 열심히 외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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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영어란 무엇인가?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라기보다 성공과 출세의 도구라는 것이 더 설득력을 얻는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영어는 입시, 취업, 승진등에서 계층을 분리하기에 매우 편리한 도구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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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문화적 채널, 정보의 채널, 즐거움의 채널로 바꿀 때, 위에서 이야기한 기능들은 자연히 충족된다는 점이다. 현대는 즐기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하는 시대가 아닌가   p16-17

 

내가 영어를 배우려고 했던 첫번째 이유는 단순했다. 여행다닐때 조금 더 편해지고 싶다는 것. 단지 그 이유뿐이다. 뭐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여행시에 조금 더 편하게 여행하기 위한 내 영어공부의 시작은 여전히 시작단계에 머물고 있을뿐이다.

원서를 많이 읽으라고 한다.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얘기하고 있다. 자신이 재밌고, 흥미있는것을 찾아서 꾸준히 읽는것이 도움이 된다는 말은 계속해서 들어왔던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원서를 읽어본적은 없다. 아, 물론 내가 아직은 단어도, 문법도 너무도 초보적인 단계라서이기도 하지만 사실 흥미가 있는 원서를 찾지를 못했다. 뭔가 읽고 싶어지고, 다음이 궁금해지고 그런 소설이, 혹은 자기계발서가 없다는 것이다. 흥미있는 부분을 찾아내지 못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미드도 일단 찾아봤고, 재밌다는 원서도 찾아봤지만 재미가 없다. 흥미가 생기지를 않느다. 흑흑...나는 왜????? 특히나 소설은 이상하게 별로 재밌는것을 찾지 못하겠다. 해리포터를 재밌게 읽었지만 또 읽고 싶은 기분이 드는 정도는 아니라서 원서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해야 내 흥미에 맞는 책을 찾을수 있을려나... ㅠㅠ

이책 제목이 [영어 리스닝, 이렇게 쉬워도 왜] 라고 되어 있지만 이 책을 다 읽은 나는 모르겠다. 뭐가 쉽다는 것인지 말이다. 여전히 나에게 영어는 어려운 도전과제와 같다.

리딩이 없으면 일단 리스닝이 어려우니 리딩이 먼저 필요한듯한데 무엇을...읽어야할지를 정하지 못하겠다. 그 무엇을을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다. 내 수준에 맞으면서도 흥미가 팍팍 생기는 뭐 그런것이 없으려나??? 오디오북이라도 들어볼까 했지만 역시 흥미있는것을 찾기가 더 어렵다. 그래, 어쩌면 이것도 다 핑계일지도 모른다. 내가 아직은 너무도 초보적인 수준이니까 말이다. ㅎㅎ

내 영어공부는3년을 보고 하고 있는중...3년뒤에도 안되면 쿨~~~~하게 포기해 주시겠다. 하지만 3년동안 그래도 열심히, 꾸준히 해보자하는것이 나의 다짐이다. 요즘 내가 하는 3년 계획이 책 1,000원 읽자와 영어공부다. 3년안에 두개다 가능하게 노력해야지. 작심 3개월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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