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다! 재미있다! 통쾌하다!
영어공부란것이 쉽지도 않고, 재밌지는 더욱 않고, 통쾌하지는 더더욱 않다. 그냥 힘들고, 어렵고, 막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영어공부를 해야한다.
"포기하면 편해!"
자꾸 누군가가 유혹하지만 아냐, 난 한다. 해. 무조건 한다.
이유는??? 다른거 없다. 외국여행 편하게 하기 위해! ㅋㅋㅋㅋㅋ
이 책은 to, have, come, leave, save 등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어(?)에 대한 센스있는 설명이다. 하나의 뜻으로 무조건 외웠던 -일단, 나는 그랬다 ㅜㅜ - 학교때의 실력만 가지고 영어를 읽자 생각했더니 아무것도 모르겠다. 하긴 학교때 배운것도 기억에서 사라져버렸지만...여튼 좀 힘들다. 하나의 영단어에 얼마나 많은 뜻이 숨어져 있는지 헷갈리고 있다.
누가 영어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언어라 했냐고 ㅡㅡ^ 분명 어느 책에서 그런글을 읽었다. 개뿔 쉽기는. 어렵더만
그래서 등장한것이 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왜? 어째서? 그 단어들은 그런 여러가지 방식의 해석이 가능한지. 그걸 다 외우지 않고 어떻게하면 그 모든걸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는지에 대한 책이라고 보면 되겠다.
센스를 발휘해보자! 라는 말이 자주 나와서 좀 짜증나지만. 그래, 그래. 난 센쓰 떨어진다. 좀 헷갈려. 읽어도 헷갈리는게 더 많아. 그래서 한번 더 읽을려고 생각중이다. 그래도 읽기 전과 후는 조금 아주 조금이지만 뭔가 달라지긴 한거야. 했을거야. 그런 생각이 드는것이 나만의 착각이 아니길 바라며...나는 또다시 이 책을 들고 다닌다. 두번 읽으면 더 나아지겠지?
'지난 이야기 > 이미지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차 직장인 사표 대신 책을 써라 (0) | 2015.03.19 |
---|---|
코파닉스 1. (0) | 2014.06.19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0) | 2014.06.12 |
이상한 도서관 (0) | 2014.06.03 |
프라다 이야기 : 패션을 꿈꾸는 세계 젊은이의 롤모델 (0) | 201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