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를 봐라. 어린이 영어다. 어린이. 그래 딱 내 수준이라고나 할까?
영어공부 책읽기가 뒤죽박죽 난리다. 꾸준히 단계를 밟아야 하는데 나는 그냥 내 필이 꽂히는대로 한다. 그래서 이모양인가? ㅜㅜ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알파벳만 보고 읽는것이 불가능할때가 있다. 흑, 나 정말 학교때 너무 공부 안한겨. 영어 정말 싫어했는데. 이럴줄 알았더라면 그때 열심히 해야했어~라는 후회는 해도 소용없는 일이라 기초도 함께 해나가고 있던중에 발견한 책이 이거다.
한글만 알면 저절로 익히는 파닉스 완전정복하기!
완전 좋다. 한글만 알면 된다잖아. 한글만. 내가 또 한글은 잘 알지! 자신만만 구입해서 넘겨봤다. 흐음...흐음...이걸 뭐라고 해야하는건가.
A일때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B일때는 어떤지를 시작으로 책은 출발한다.
BAG --- > B (ㅂ) A (애) G (ㄱ) 그래서 좋은 발음으로 백 배그? 아니죠. 백입니다!
이런식이라고나 할까. 뭔가 굉장히 간편한듯하면서도 웃긴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L. l <-- 엘이다. 엘 --- (을) ㄹ : 단어 처음에 올때
--- ㄹ ㄹ : 단어 중간이나 끝에 올때 라고 설명이 되어 있음. 나 저거 보는 순간 어...어떻게 읽으라는 말임? 이랬던.....뭐 내 수준이 이래서....영어무식자 영어배우기 도전을 하는 중임. 그래도 한다. 포기를 못하는 나...
그래도 이 책. 나름 괜찮다. 처음 영어가 어렵다 느끼는 사람에겐 도움을 줄수 있겠다. 나한테도 괜찮아. 괜찮아. 이거 집에 3권까지 있어. 계속 읽어줄꺼임. 이런것도 다 읽다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읽어내는 날이 올테니까. 나의 믿음과 노력(?)은 계속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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