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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2

98. 숙명 vs 99. 통곡 한 청년이 있다. 우연찮게 강도사건에 휘말려 총에 맞았고 뇌이식을 해서 살아났다. 남자는 다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는 자신이 누구인가에 의문을 품게 되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남자는 고민한다. 자신에게 뇌를 준 사람은 누구였을까? 과연 나는 나인가?... 이것이 변신의 주요 내용이였고 내가 접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소설이였다. 나는 그때부터 이 작가의 책을 꽤 열심히 읽는 편에 속한다. 일본 추리소설의 대표라고 할수 있는 작가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하고, 범인을 잡고 끝나는 일반적인 추리소설과 그가 쓴 소설은 약간 다르다. 꼭 한가지정도의 질문을 독자에게 남긴다. 우연찮게 비슷한 시기에 읽은 두권의 책...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과 또다른 한사람 숙명.. 2010. 11. 25.
65. 얼굴에 흩날리는 비, 새로운 탐정의 탄생 얼굴에흩날리는비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기리노 나쓰오 (비채, 2010년) 상세보기 책을 주로 구매하는 인터넷 서점을 들어갈때마다 이상하게 메인 화면에 이 책이 보였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였기에 관심을 두지 않으려했지만 들어갈때마다 보이니 자연스럽게 유심히 보게 되었다. 표지를 보면 까만 바탕에 한 여자의 얼굴이 보이고 푸른꽃이 있다. 여자가 누워있는 아랫부분이 물일꺼란 생각을 했던것은 왜일까...푸른꽃이 떠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혹은 이와 비슷한 이미지 사진을 내가 봤던 까닭인지는 모르겠다. 이상하게도 외로움, 고독, 쓸쓸함이 느껴지는 표지이미지였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결국 다른 책을 구입하면서 함께 주문을 해버렸다. 그래놓고 쉬이 손에 들지 않았던 까닭은 책이 두꺼워.. 201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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