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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2

여우누이뎐, 만신의 정체에 대해 생각해보다 방울소리에 겨우 초옥의 몸에 깃든 혼이 연이임을 알고 함께 도망가는 과정에서 구산댁은 자신이 구미호였음을 아이에게 들키고 만다. "어머니가 여우이든 사람이든 제 어머니입니다" 라는 딸의 말에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는 구산댁이였다. 다 필요없으니 그저 함께 떠나자했지만 처음 초옥을 힘겹게 했던 연이의 혼이였것만 이젠 초옥의 몸에 깃든 연이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초옥의 혼이였다. 초옥의 몸에 깃든것이 연이임을 눈치챈 양부인과 연이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 초옥의 혼을 떠나게 하려는 구산댁의 모정이 부딪치기에 이른다. 초옥의 혼을 떠나보내려했던 구산댁은 사냥꾼의 방해로 실패를 하고 사냥꾼은 결국 어째서 그렇게 구미호를 잡으려하는지 알려주지도 못하고 구산댁에 의해 세상을 떠난다. 아니 대체 왜냐구...왜? 어째서 .. 2010. 8. 11.
구미호 여우누이뎐, 서글픈 모정 그리고 나만의 결말예상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이미 천기가 누설되었으니 초옥아씨의 목숨은 바람앞에 촛불입니다. 허나 비방일전까지 초옥아씨가 살수있는 방법이 하나 있지요. 제물이 되어줄 그 아이에게 자신의 손으로 수의를 짓게하십시요" 양부인에게 알려져 천기가 누설되어 새로운 비방을 알려준 만신때문에 결국 연이는 자신의 수의를 자신의 손으로 짓게 되었다. 자신을 구해준 윤두수를 위하는 마음에 초옥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겠다 생각한 연이였다. 인간이란 믿을존재가 아닌것을 알기에 떠나려했던 구산댁도 딸 연이와 초옥을 살리고자 하는 양부인의 연기에 속아 결국 수의를 지어주는데 동의를 하고야만다. 아니 구미호면 구미호답게 좀 눈치를 채란말얏! 라고 생각했지만 구미호가 눈치빠르단건 어디서 나온.. 201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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