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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686

'동이' 숙종 역사밖으로 걸어나오다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나는 그 아이가 궁인이 된게 서운해!" 드디어 천비에서 벗어나 궁인이 된 동이다. 그녀가 궁인이 되는일에 힘을 실어준 이중에 한명이 숙종이다. 그런 숙종이 그 일에 조금 섭섭한 마음을 내비친것이다. 숙종은 어려서부터 왕세자 교육을 받았고,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인물이다. 그런 그의 가슴엔 왕으로써의 자부심이 가득했을것이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엄격한 규율에 따라 움직였을지는 너무나 뻔한 일이였다. 지금껏 드라마상에 보여진 숙종은 행동이 진중했지만 대체적으로 무능력해 보였다. 그것은 드라마의 주요 인물이 장희빈과 인현왕후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자니 숙종은 그저 곁다리일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동이역시 숙빈 .. 2010. 4. 28.
'동이' 편한길을 걷는 동이 Copyright (c) MBC. All rights reserved 동이가 숙종의 후궁이 될 것이란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하기에 동이에선 동이와 멜로라인을 이룰 이 또한 숙종밖에 없다는것을 안다. 누구와 될것인가? 라며 조마조마하게 볼것이 없는 것이다. 그저 어떤식으로 감정을 키워갈까? 그것만을 기다라면 된다. 모든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삼각관계 내지는 중심멜로라인의 안타까움이 빠져버린다면 기대하고 볼것은 극의 흐름밖에 없다. 대장금에선 장금이와 민종사관의 관계가 참 안타까웠었는데 그런것이 없을듯하다. 차천수와 동이가 만나면 좀 달라질까? 지금까지 동이의 흐름은 어떤가...한마디로 긴장감 제로 ㅠㅠ 아버지와 오빠가 죽고 쫓겨다니다가 서용기(정진영)를 만나지만 그가 눈감아주어 도망을 쳤다. 그리고는.. 2010. 4. 27.
'신데렐라 언니' 돌아온 왕자의 마음은?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신언니속 네사람의 마음이 엇갈리기만 합니다. 그들은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걸까요? 정우(택연)는 밥준사람에 대한 충성이라며 한결같이 은조를 바라봅니다. 어릴때부터 바라봐왔던 부모보다 더 믿는 그 사랑을 변하지 않고 지켜가고 있는 순정남입니다. 달이 네모라고 해도 기훈이 말하면 믿겠다는 효선(서우)의 사랑도 어릴때부터 키워왔던 아빠다음으로 자신에게 믿음을 주었던 이에 대한 순수한 사랑입니다. 정우와 효선의 사랑은 그렇게 닮아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봐왔다고 내가 아직도 애로보여?" 라는 효선의 말처럼 기훈(천정명)이 바라보는 효선에 대한 마음은 동생을 향한 감정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아직은 애같은 효선에게 빨리 어른이 돼라고 말하고, 누가.. 2010. 4. 23.
'신데렐라언니' 은조 마음의 벽은 엄마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언니야 죽지마. 내가 잘할께!" 쓰러져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은조를 향해 효선이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다른 말이라고.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는 말이 하고 싶었다고...하지만 효선의 진짜 마음은 뱉어진 말속에 있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꿈도 없는거지? 계획도 없지? 아무생각 없지?" 효선에게 상처가 될 말임을 뻔히 알면서도 차갑게 내뱉던 은조의 말속엔 효선에 대한 걱정이 서려 있었을런지도 모릅니다. 신데델라 언니속의 자매들은 그렇게 마음에 없는 말들로 서로를 상처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Copyright (c) KBS. All rights reserved 특히나 어느 누구에게도 웃어주지도, 마음도 주지 않는 .. 201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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