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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9

69. '천국보다 아름다운'곳은 어디일까 천국보다아름다운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리처드 매드슨 (노블마인, 2009년) 상세보기 리처드 매드슨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봤다. 워낙에 작가 이름을 잘 외우고 있지를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외국 작가들은 더 모르겠다 ㅡㅡ;; "와, 나는 전설이다 원작자야?" 조카의 질문에 그때서야 작가의 이력을 넘겨볼 생각을 했다. 꽤 유명한 작가인가 보다. 한 장르만을 쓰는것이 아니라 공포소설, SF, 판타지 소설, 범죄소설, 서부극, 서스펜스 거기에 로맨스소설까지 쓴다는 이 작가는 대본 작가로도 활약을 하고있다고 한다. 헉. 이 작가의 머리속은 어떻게 돼 있는거야? 천국에서 이 사람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고 있는 모양이다. 뭔 소리냐고? 책을 읽어보면 나온다 한 남자가 있었다. 사랑하는 .. 2010. 10. 27.
51. 가든파티, 소녀는 벗어날것인가 머무를것인가 가든파티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문학선 지은이 캐서린 맨스필드 (문예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가든파티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 음악, 웃음, 춤, 행복, 음식, 경쾌함, 드레스....등등이다. 하지만 넓은 정원에서 열리는 가든 파티라는 것은 드라마나 혹은 영화속에서나 볼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 아니면 이처럼 소설속에서나...적어도 내 주위에선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어찌되었든 제목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행복함이였다. 하지만... 작가 캐서린 맨스필드는 서른 셋의 짧은 생을 살다간 영국의 소설가이다. 사실 모르는 소설가다. 내가 알고 있는 소설가의 이름은 한정되어 있음을 새삼 깨달았다. 그러니 당연히 처음 접해본 그녀의 소설이다. 그런데도 웃긴것은 맨스필드의 가든파티라는.. 2010. 10. 1.
47.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오스카와오의짧고놀라운삶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주노 디아스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가족을 지키려 했으나 실패한 할아버지 아벨라르 그 순간 푸쿠는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무언가를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커져가는 그림자 "흥, 어디 잘먹고 잘사는지 두고보자" 이런 말또한 하나의 저주(푸쿠)다. 우리 일상은 그렇게 쉽게 저주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사소한 말이 저주라면 나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저주를 해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그 저주에 얽메여 불행해 지지는 않는다. 우리의 현재도 그러할 것이고, 그보다 더 오랜 시간속의 삶에서도 그러했을 것이다. 힘이 없어 대항할수 없는 삶은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삶에 .. 2010. 9. 26.
24. 당신도 예외일수는 없어 '루머의 루머의 루머' 루머의루머의루머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청소년소설 지은이 제이 아셰르 (내인생의책, 2009년) 상세보기 일단 루머의 정확한 뜻을 확인한다. 국어사전엔 루머 [rumor] [명사] ‘뜬소문’, ‘소문’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카더라 통신이나, ~ 아님말구 식의 얘기가 이에 해당할수도 있겠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시대에 루머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전파될수 있는것일까? 나도 간혹은 인터넷을 통해 근원을 알수없는 소문들을 접하곤 한다. 그것이 진실처럼 퍼져나가면 어느 순간 악플이라는 모습으로 바꾸어 나타나기도 하는것이 요즘 세상이다. 남들이 보기엔 평범한 범생이 범주에 속하는 클레이는 어느날 소포를 받는다. 발신인이 없는 소포안에는 숫자가 적혀있는 7개의 테이프가 들었다. 호기심에.. 201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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