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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67. 부자가 되는 습관, 습관을 바꾸면 부자가 될까?

by 카타리나39 201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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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되는습관(문고판)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부자되는법
지은이 윈 클럽 (미래지식,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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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대체 얼마쯤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부자소리를 듣는지는 모르겠지만 막역하게 그냥 부자고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책들은 무수히 많다. 정말 넘쳐나도록 많다. 물론 이 책도 그중의 하나일뿐이다. 그저 우연찮게 내손에 들어와서 읽게 된 책 ^^;; (내가 읽은것은 2005년판이였지만)

자기계발서나 이런 부자가 되기 위한 책들은 어떤것을 읽어도 결론은 비슷하게 마무리가 되는 이상한 특성이 있다. 그렇다는것은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한길은 하나뿐이라는 것일까?

다들 비슷비슷해! 거기서 거기잖아...라고 하면서도 이상하게 이런것들은 시선을 끄니 어쩔수 없다. 그렇다고 내가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는것은 아니지만...참 생각해보니 이상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 경제관련 서적을 싫어하는 나는 뭘까?

 

자기의 능력을 개발하고 끝임없이 도전하고.....언제나 노력하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성공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은 물론 노력도 하지만 그만큼 운이 따르기도 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노력했기때문에 운도 따른 것이라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다.

하지만 세상 부자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듯이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들은 하고 산다. 그 노력이 성공과 연결되지 못할뿐인것이다. 그것도 운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큰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큰부자가 되기는 쉽지가 않다는 말이다. 노력도 중요하고, 그 시대 상황도 중요하다. 너무 앞선 생각으로 좌절한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노력과 운이 적절하게 섞여야만 성공을 할수 있고 부자가 될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꿈을 가지라 한다. 꿈은 크게 가질수록 이뤄질 가능성이 많다고도 한다. 문든 시크릿이란 책이 생각났다. 굉장이 유명했던 책이지만 이것도 어차피 내 관심분야는 아니였기에 읽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중에 누군가가 선물을 해줘서 읽게 되었었다. 시크릿...읽을때는 맞아 그래야지! 맞는 말이야...오호, 그렇단 말이지? 했었는데 책장을 덮고보니 왠지 허무한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그래도 꿈은 없는것보다야 있는것이 좋겠지. 그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꿈이 있는 사람이 빛이 나며, 자신감과 확신이 성공을 불러온다고 했다. 그렇기에 자신을 믿고 실천해야하며, 아무리 돈이 좋아도 더러운 돈에는 관심갖지 말아야 하고, 무엇보다 신용을 중요시 해야 한다고 한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외관을 무시하지 말아야 하기에 자신을 가꿀줄도 알아야하고,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며 그 안에서도 유머를 잃지 말라고도 한다.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결코 나쁜것이 아니며 자신의 미래를 자식에게 의존하지 말라고도 했다.

그리고 돈은 우리에게 다양함을 제공해줄수 있어 더 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다고... 역시 돈은 좋은 것이야. 악...난 돈을 너무 좋아해 ㅎㅎ 돈을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하지만 세상에 돈 싫다는 사람 몇이나될까? 돈이 있다면 할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다만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을 버는것에만 목메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I CAN..........

하지만 꿈을 위해, 아니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해봐도 상관없겠지! 나는 할수 있다. 할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라고 내 스스로를 세뇌시키다보면 나도 언젠가는 부자근처에 발이라도 담글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자유를 대신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또한 잊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돈의 노예만큼 추악한 모습을 없다고 한다. 뭐 난 아직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 살다보면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아주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사람을...그런 사람들은 뭔가 쫓기며 사는 모습은 아니다. 삶의 여유란 것이 마음에서도 오지만 이렇듯 돈에서도 나오는 것이란걸 느끼게 된다.

그런데 쓰다보니 어째 꿈=돈이 되어버린 기분이 들었다. 엥? 뭐야 결국 꿈이란 것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소리? 꿈을 이루면 돈이 저절로 따라 온다는 말이였던가!!! 다...다시 읽어야 하는걸까?

 

아! 부자로 산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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