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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by 카타리나39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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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의 말이란 큰 힘을 가진다. 가끔 그래서 판타지 소설류의 글을 읽으면 언령이라는것도 등장한다. 사람은 말을 하고, 또 그만큼 말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머, 오늘은 이뻐보이네"  "무슨 좋은 일있어? 얼굴이 환해보여?" "오늘은 더 멋져보이네요!" 등의 말을 듣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괜히 기분좋은 시작을 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의 말들을 듣는다면 어떻게 될까? 물리적인 뭔가가 아닌 겨우 말뿐이라지만 사람은 그렇게 말의 영향에서 기분이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루에 상대에게 기분좋은 말을 몇마디나 하면서 살까??? 아니 최소한 기분좋은 말은 아니더라도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은 안하고사는 것일까?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다.

긍정적인말의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커뮤니케이션향상
지은이 할 어반 (웅진윙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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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디킨슨-

어떤 이들은 말한다.

입 밖에 나오는 순간

말은 죽는다고

나는 말한다. 말은

바로 그날

살기 시작한다고

왜 말을 신중하게 해야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나는 얼만큼 신중하게 말을 했던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뭐 그럭저럭...이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려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다. 받아들여야 하는 상대는 또 달랐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책중에 소개된 것 하나 실천해보자 해서 했던것이 하루종일 불만(짜증)없이 살기 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였다. 나하고 맞지 않는 일이 생기면 나도 모르게 투덜 투덜~~~   하지만 꼭 불만없이 사는것이 좋은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생각해봐라...불만없이 살려면 물론 정말 불만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자신이 좀 참고,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해야 하는데 스트레스 짱으로 쌓일거 같단 말이다. 그러니까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다. 넘치는것보다는 부족한게 좋다고 했으니......라고 자기 합리화를 시켜버린 나 (그래도 이와 관련된 책을 구입해버렸다. 이건 나중에 리뷰를 써봐야겠다)

이왕이면 남에게 상처주는 말보다는 기분좋게 하는 말...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살자..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고 하지 않던가. 이왕이면 다홍치마..칭찬을 많이 해주는 하루 하루가 되어보자.

이 책과 더불어......요 책도 말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준다

내 말에 상처 받았니(개정판)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상생화용연구소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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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예전에 읽은 책이긴 하지만........ ^^;; 사람들은 감정이 격해지면 쉽사리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게 된다. 왜 사람에게 귀가 두개이고 입이 한개인지 생각해보라...화가 나거나 감정이 격해졌을때 쉽지 않겠지만 속으로 딱 숫자 열까지만 세어보라. 그럼 어느 정도 감정이 정리된다(아! 이것도 어디에서 읽은건데 말이죠 ㅡㅡ;;)

이런 책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말, 남에게 상처주지 않는 말에대한 상당히 좋은 점들을 많이 써놨지만 결론은 한가지가 아닐까? 내가 들어서 상처되는 말은 남이 들어도 상처가 된다. 내가 들어 기분좋은 말을 남에게도 해주자... 두 책의 결론 ^^

루머의루머의루머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제이 아셰르 (내인생의책,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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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더불어 이미 리뷰를 썼던 이 책에도 무신경하고 무책임한 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누군가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말로 하루를 시작해 보는게 어떨까?

 

* 말에 관한 책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 제가 읽은 책 세권만 올려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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