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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2022.202387

명랑한 은둔자 - 3 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주변에 누가 남는걸까?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 결혼을 안한 사람은? 하지만 요즘 시대를 보면 결혼했다고해서 꼭 배우자가 남을거라는 보장은 없겠지만 그렇다. 여자는 나이가 들어도 주변에 친구들이 많다고하는데 나같은 성격의 사람이라면 그또한 그렇지가 않다 ㅜㅜ 책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누가 남을까... 가족...이겠지? 친구는? 나이가 들어서 건강이 유지되어야 가능한거겠지. 참 어려운 일이다. 외로움이 없이 살아가려면 그래도 배우자가 필수인걸까 싶기도 하지만 ㅎㅎ 우리는 우리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서 살기가 쉽지 않은데 그게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런거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래를 생각하면 좀 두려워지는 요즘이다. 2023. 10. 31.
겨울 시작? 붕어빵의 계절이 왔다 올해 첫 붕어빵 바삭 바삭 잘 구워져서 맛있다.겨울이 들어서면 서늘해진 공기속에 실려오는 붕어빵 냄새 붕어빵과 오뎅이 없으면 겨울이 뭔가 허전하다. 붕어빵과 군고구마 그리고 귤이 그리운 계절, 겨울이다. 2023. 10. 31.
가을날 산책길 요즘 날씨가 산책하기 좋은 날들이다.가을이... 길지가 않아서... 서운하다. 가을이 지나가기전에 많이 걸어야겠다. 2023. 10. 30.
명랑한 은둔자 - 2 캐럴라인은 쌍둥이다. 쌍둥이들의 유대감은 어떨지 알수가 없다. 태어날때부터 함께 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건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간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라는 테두리안에서 살아간다. 관계와 관계속에 살아가는 우리가 홀로이고 싶을때 혹은 혼자가 아닌 우리이고 싶을때 정확하게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싶다. 쌍둥이조차 그리 살아가지 못하니 ... 아침독서는 주말은 왜 지키지를 못한건지 모르겠다. 아침 일찍 눈을 떠도 책을 읽는게 아니라 그냥 딩글거리는 나 ㅜㅜ 하루를 그렇게 보내버린 ... 습관이란 주말도 여행지에서도 지켜야하는거겠지? 역시 나는 아직 멀고 멀었다. 저녁의 영어공부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는중이다. 인터넷을 끊어야하는건가? 참 힘든 일이네...에휴 😭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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