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푸른책들3

유진과 유진, 아이야 네 잘못이 아니란다 유진과유진(푸른도서관9) 카테고리 소설 > 테마소설 > 가족/성장소설 지은이 이금이 (푸른책들, 2008년) 상세보기 두 아이가 있다. 똑같은 상처를 가지고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들 ... 큰유진은 어렸을때의 상처를 정확히 기억한다. 자신의 부모가 그 사건이 있었을때 자신에게 어떤 행동을 보이고 어떤 말을 했는지... "니가 잘못한게 아냐!" 그 말에서 느꼈던 위안, 그리고 따뜻한 부모님 품에서 느꼈던 안도감..그래서 아픔은 남았지만 밝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유진의 흐려지는 상처는 항상 엉뚱한 곳에서 다시 나타나곤한다. 자신들의 상처를 가장 잘 이해한다 생각했던 친구의 엄마로 부터 듣게 된 말. "그런 애하고는 사귀지 마라" 그런 애...그런애라니...또다시 상처는 아픔이 되고 말았지만 그걸 이겨나.. 2012. 11. 22.
아, 호동왕자 그대는 권력에 눈먼자인가 아,호동왕자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역사/대하소설 지은이 강숙인 (푸른책들, 2005년) 상세보기 나는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로맨스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간혹은 정말 슬픈 소설을 읽고 싶을때도 있다. 간혹은 역사속 슬픈 사랑의 주인공들 얘기를 찾아보기도 한다. 나름 검색신공을 발휘해도 내 취향에 맞는 그런 슬픈 사랑의 주인공들은 별로 없긴 하다. 슬픈 역사적 주인공들하면 간혹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얘기해주시는분들도 있었다. 그렇다면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얘기는 어디까지 진실이라 할수 있을까? 솔직히 자명고라는 북의 존재여부부터가 진실성이 결여된 듯한 기분이 든다. 스스로 울리는 북이라니... 다른 설에 의하면 자명고는 북이 아니라..자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능한 신녀라는 말도 있다.. 2011. 2. 22.
3. 너도 하늘말나리야 너도 하늘말나리야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금이 (푸른책들, 2009년) 상세보기 어느날 갑자기 부모의 이혼으로 사랑하는 아빠의 곁을 떠나게 되어 엄마를 미워하는 미르. 부모없이 할머니와 살면서 나이보다 철이 일찍 들어버린 소희. 엄마의 죽음으로 남겨진 슬픔때문에 갑자기 말문을 닫아버린 바우. 세명의 어린아이들이 서로의 상처에서 한발씩 벋어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성장동화다 미르, 소희, 바우 셋은 초등학교 6학년...어리다 할수도 있고, 어리다고만 할수도 없는 그런 나이 아이들에게 부모중 누군가가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고, 어떤 아픔인지 그리고 그들이 그 아픔을 벗어나 세상속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지... 부모가 이혼했지만 믿고 지켜봐주는 엄마가 있는 미르. 부모가 없지만 세상의 바람막이가 되어주.. 2010. 5.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