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이야기/이미지난이야기

새벽형 인간일 필요는 없지만

by 카타리나39 2021. 7. 8.
반응형

새벽 일찍 일어나 이른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면 좋다는 얘기가 어느 순간부터 많이 들려왔습니다. 귀가 얇은 저는 또 해보겠다며 새벽 4시 기상을 목표로 잡았었죠.

물론 일어나긴 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뭘 할수 있는 정신도 아니고 조금만 피곤해도 스스로가 핑계를 만들어 버리게 되더군요. ㅜㅜ
사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선 일찍 자야 한다는 거. 9시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것보다 저녁때 일찍 잠드는거 더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시간만 갖고 저의 새벽 기상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몸이 예전같지가 않다는걸 알면서도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는 상당히 어렵네요. 6시에 일어난다면 최소 10시에는 자야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졌다 할수 있는데...

10시에 자기위해 9시 알람을 해놔도 결국 11시를 훌쩍 넘겨서 잠이 듭니다. 특별히 하는일도 없으면서 ㅜㅜ

새벽형 인간일 필요는 없지만 잠은 충분히 자야겠습니다. 내몸이 그걸 원하고 있거든요. 매일매일이 피곤의 연속이니 10시에는 무조건 자기위해 눕기로 또 그렇게 다짐을 해보지만 힘드네요.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상은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면서 왜 핸드폰을 놓는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반응형

'지난 이야기 > 이미지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뭘하며 산걸까?  (0) 2021.07.13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왜?  (0) 2021.07.12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0) 2021.07.05
대화의 시작은 공감  (0) 2021.07.02
우리 여행은 언제쯤 가능할까?  (0) 2020.12.14